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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병원 학교 등 주변 20미터 ‘접근지대’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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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병원 학교 등 주변 20미터 ‘접근지대’ 선포…
각종 집회로부터 의료진, 환자, 응급차량 출입 보호용
 

팬데믹 기간중 ‘백신 반대’ 집회가 병원과 학교 등의 주요 시설 이용까지 위협하면서 정부가 특단의 조치에 나섰다. 이 가운데 조만간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준비고 한창이다.
BC주 정부는 최근 주요 시설 운영 방해를 저지하기 위한 새로운 법령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내 각 병원 시설과 코로나 19 테스트 시설, 백신 접종 센터와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학교 시설 등이다. 해당 구역을 중심으로 주변 20미터의 접근 지역을 보호하겠다는 것. 이는 백신 반대 단체들의 집회가 병원의 환자 또는 응급차 출입까지 방해하거나, 의료인들에게 위협을 가할 정도로 밀접한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데이비드 에비 법무부 장관은 “팬데믹은 모든 BC주민들에게 매우 스트레스를 주는 시기이다. 우리는 필수 노동인력들에게 더 이상의 부담을 주고자 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미 코로나 19 충격에 큰 부담을 안고 있다”면서 “발언의 자유는 중요한 권리이지만 이미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의료 인력을 위협하는 권한은 없다. 새로운 법규는 필수 서비스 제공자들을 위한 안전장치를 만들 것이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가운데 주 정부는 5~11세 어린이 대상 백신 접종 준비에 나서고 있다. 현재 주 전체 백신 접종 비중이 86%를 넘어서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린 자녀에 대한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최근 로컬 미디어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연령대별 백신 접종률이 12세의 경우에는 76%(1차 접종 기준)이지만 17세의 경우에는 90%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연령대가 낮을수록 접종률이 낮은 상태이다. 예를 들어 13세는 82%, 14세는 85%, 15세는 87% 등이다. <사진=BC CD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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