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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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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 끌어올려”
높은 운송 비용, 에너지 값도 생산 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육류 9.5%, 오일 18.5%, 조미료 9.6%등


요즘 인플레이션은 유독 캐나다에서만 발견되는 현상이 아니다. 글로벌 트렌드가 되고 있다. 그런데 캐나다에서는 식품가격마저 인플레이션을 밀어 올리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TD이코노믹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식품 가격이 캐나다 인플레이션 뒤에 순풍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최근 몇 개월 동안 식품 가격이 인플레이션의 매우 중요한 기여 항목이 됐다는 것. 수요 강세가 공급 측면 제약에 역행하고 있는 것. 더욱이 날씨마저 협조적이지 않아 전세계적 작물 생산과 인벤토리 구성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는 분석. 덧붙여 캐나다 서부의 작물 생산마저 올해는 가뭄으로 크게 타격을 받은 상태이다.
이 보고서는 “생산 사슬에 포진한 생산 비용은 오르고 있다. 여기에는 높은 운송 비용과 에너지 비용도 포함된다. 빠듯한 노동시장 여건 때문에 임금 인상도 피할 수 없는 부분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궁극적으로는 이 같은 요소들로 인해 소매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이 단기적으로는 꾸준한 흐름을 보여줄 것이고 전년대비로는 5%에서 6% 범위로 움직이게 된다. 기존 3.9% 예상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예상됐다.
주요 식품 항목을 보면, 전반적 소비자 물가가 2년간 평균 2.5% 올랐지만 전년대비(올해 9월 기준)로 4.4%가 상승했다. 전반적 식품 물가는 전년대비 3.9% 오른 가운데 육류 가격은 9.5%, 오일 값은 18.5%, 각종 조미료 값은 9.6%나 뛰었다. 여기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 가운데 수송비도 9.1%가 상승하면서 유통 비용 증가로 반영되고 있는 셈이다. 반면 채소류는 -2.1%로 줄었고, 커피는 1.1%, 베이커리는 1.9%, 수산물은 2.5% 등으로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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