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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염’…케어 시설 종사자, 간호사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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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염’…케어 시설 종사자, 간호사 ‘최다’
캐나다~미국 국경 개방…스노우버드족 ‘겨울나기’ 호재


캐나다와 BC주 코로나 19 확산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캐나다~미국 국경이 일반 방문자들에게도 드디어 개방됐다. 여전히 캐나다로 귀국하기 위해서는 PCR 테스트 결과가 필요하지만 스노우버드(Snowbird) 족에게는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팬데믹기간중 BC에서 코로나 19 감염 사례는 의료진 가운데 케어 시설 종사자와 간호사가 가장 많았다.
연방 정부와 BC주 등에 따르면 8일부터 캐나다~미국 국경이 비필수 목적 방문자들에게 개방됐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 국경 검문소에서는 예년과 같은 ‘교통 혼잡’ 현상은 거의 없었다. 국내 언론에서는 따듯한 미국이나 멕시코 등지 남쪽에서 겨울을 보내려는 캐나다인이 다수를 이루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 BC주에서는 빅토리아에서 워싱턴 주의 포트 에인젤스로 운항하는 코호 여객선이 운행을 재개하기도 했다.
반면 캐나다와 미국 양쪽 국경 지역 경제 관련 상공인들은 여전히 PCR 테스트 의무화로 인해 국경 개방이 관광 산업 부흥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즉 당일치기 국경 방문자라고 하더라도 미국으로 입국한 후 캐나다로 귀국하려면 회당 200달러 정도 소요되는 PCR 테스트 결과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BC주 코로나 19 확진자는 큰 확산세가 다소 진정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3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1438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17명이었다. 병원 입원 환자는 407명, 중환자는 121명이다. 액티브 케이스가 4282명인 가운데 백신 접종률은 86%를 넘어섰다. 덧붙여 정부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현재 3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70세 이상의 경우 최근까지 11%인 8만 여 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 정부는 팬데믹 시작 이후 의료분야에서 코로나 19 확진자를 세부적으로 분석, 발표했다. 그동안 모두 1만 960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의료분야 직원들의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직종별로 보면, 케어 시설의 도우미들이 의료진 전체 확진자 가운데 19.8%인 2174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간호사가 1674명으로 15.3%, 행정 담당이 8.1%였고 의사는 3.1%, 치과의사는 3.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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