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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서 흉기 사용 ‘들치기’ 550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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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서 흉기 사용 ‘들치기’ 550%나 급증
2019년 이후 늘어…상업용 절도단 126%나 증가해 


밴쿠버 다운타운 소재 비즈니스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들치기(Shoplifting)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런데 팬데믹 기간중에서는 급등했고 올해도 지난해보다 더욱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업자들의 안전은 물론, 종업원들의 안전과 근로의욕을 꺾는 것으로도 풀이되고 있다.
밴쿠버 경찰청(VPD)은 최근 주말 동안 단속을 통해 모두 32명의 들치기 범인을 체포했다. 이번 단속활동을 통해 회복한 도난 물품의 가치는 모두 1만 8000여 달러에 이른다. 경찰이 밴쿠버 다운타운 전역에서 도난 활동 증가를 막기 위한 활동이었다.
스티브 애디슨 경찰서 대변인은 “상점 주인들과 직원들은 매일 수 천 달러를 들치기 범임들에게 잃고 있다. 수많은 폭력적인 사례 후 수많은 사람들은 일하러 오는 게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밴쿠버 경찰청이 직접 나서서 들치기 단속을 하는 이유이다”고 설명했다.
비록 상점 대상 들치기 행위는 다수가 보고되고 있지 않지만 경찰은 폭력을 사용하는 범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는 것. 특히 들치기에는 나이프와 바늘, 곰 퇴치용 스프레이 등의 무기도 사용된다. 수치로 볼 때 들치기 행위는 2019년 이후 무려 550%나 늘었다. 상업용 절도단은 이 기간 동안 126%나 증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로컬 뉴스에서는 폭력적 들치기가 1월 1~10월 15일을 기준, 2019년에는 130건이었지만 2020년에는 752건으로 478%나 올랐고 2021년 올해도 844건으로 12% 이상 더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밴쿠버 경찰청은 지난 주말 체포된 범인들을 대상으로 모두 71개 혐의를 부과했다. 스티브 애디슨 대변인은 “주민들이 경찰에 범죄를 보고할 때는 범인을 잡는데 성공했거나 해당 사람을 확보하고 있을 때”라며 “우리는 여전히 주민들이 범행장면을 목격할 때는 즉시 경찰에 신고, 우리가 조사할 수 있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 주말 체포된 범인들 다수는 도난 물품을 되팔려고 생각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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