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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요즘 주택시장 화두는 ‘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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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요즘 주택시장 화두는 ‘리스팅’

매물 8천여 채뿐…”지난 3년래 찾아보기 힘든 수준”
거래랴 전년대비 -5.2% 하락에도 집값14.7% 나 올라

역시 리스팅 부족이 이슈였다. 팬데믹 역설로 주택 시장이 정점을 찍은 시점에서 밀려 내려왔다고는 하지만 요즘 시장 경쟁은 부족한 리스팅을 두고 벌어지고 있다. 거래량이 이전보다 비록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근 한 달(10월) 동안 거래된 주택은 3494채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 3687채와 비교할 때 5.2%나 줄었다. 주택 거래량이 비록 하락세를 보였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10월을 기준으로 하는 역사적 평균 수준보다는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시장에 나온 주택 공급량은 지난 3년래 보기 어려울 정도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수치로 보면, 10월중 거래된 주택은 한 달 전 3149채와 비교한다면 11% 정도 많은 수준이다. 지금까지 10년 동안 10월 평균과 비교할 때도 22.4% 정도 많다. 키스 스튜어트 경제학자는 “주택 거래 활동은 꾸준히 전형적인 10월 수준이나 매물 하락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공급과 수요의 이 같은 형세는 꾸준하게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달 동안 시장에 나온 신규 리스팅 매물은 4049채에 불과했다. 작년 이맘때 5571채와 비교할 때 27.3% 줄었고 한 달 전 5171채와 비교할 대도 21.7%나 감소한 것이다. 이로써 전체 매물 규모는 8034채를 기록하면서 작년 이맘때 1만 2416채와 비교한다면 35.3%, 한 달 전 9236채와 비교한다면 13% 정도 적은 수준이다.

스튜어트 경제학자는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오르면서 긍국적으로는 수요를 완화시키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거래가 강세를 보이고 바이어들도 현재 이자율이 움직이지 않고 있어 연말까지는 주택을 찾으려고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모든 주거형태를 기준,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10월 43.5%를 기록하고 있다. 단독주택이 33.6%를, 타운홈이 64.4%를, 아파트가 46.7%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이 비중이 20%를 기록하면서 가격 상승 부담이 생기기 마련이다.

종합 주택 가격지수를 기준, 광역 밴쿠버 집값은 119만 94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 이맘때보다 14.7%, 한 달 전보다 1.1% 올랐다. 단독주택 거래량은 1090채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보다 18.4% 줄었다. 단독주택 값은 185만 500달러이다. 전년동기대비 20.5% 늘었고 전월대비 12% 늘었다.

아파트는 거래량이 1801채를 기록, 작년 이맘때보다 14.7% 늘었다. 집값은 74만 6400달러를 기록, 작년 이맘때보다 9.5% 늘었다. 한 달 전보다는 1.1% 늘었다. 타운홈은 한 달 동안 603채가 거래, 작년 이맘때 782채보다 줄었다. 벤치마크 값은 97만 5000달러를 기록, 작년 이맘때보다 18.5% 늘었다. 또 한 달 전보다 1.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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