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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살려면 BC주 최저임금보다 시급 5달러 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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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살려면…
BC 최저임금보다 시급 5달러 더 필요해


메트로 밴쿠버 시급 20.52달러, 빅토리아 20.46불 등
생활비중 주거비 비중 높아…2년간 무려 8.6%나 올라


전국에서 가장 비싼 도시, 밴쿠버. 이곳에 살려면 어느 정도 소득이 필요할까? 해마다 실질적 생활임금을 조사, 발표하는 한 단체에 따르면 임금 수준이 주 정부의 최저임금보다 시급 5달러 정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리빙웨이지 포 패밀리 BC(www.livingwageforfamilies.ca) 조사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에서 살려면 시급 20.52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도 조사와 비교할 때 증가폭이 시간당 1.02달러(5.2%)에 이른다. BC주의 현행 최저임금 수준 시간당 15.2달러보다 무려 시급 5달러 이상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메트로 밴쿠버 다음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곳은 광역 빅토리아로 시급 20.46달러가 필요했다. 로어 메인랜드에서 멀리 떨어진 동부 내륙 지역이지만 넬슨은 시급 19.56달러, 레벨스톡은 시급 19.51달러, 골든은 시급 19.46달러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 필요했다.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경우에는 시급 16.75달러로 나타났다. 펙틱턴이 시급 18.55달러, 켈로나가 시급 18.49달러, 캠루프스가 시급 16.71달러 등이다. 모든 지역이 현행 주 최저임금 수준을 훨씬 넘어서고 있다.
이 단체의 아나스타샤 프렌치 씨는 “현실적으로는 BC 전체에서 수많은 가족들이 생활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어 겨우 먹고 살기에도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 특히 생활비, 그중에서도 주거비 상승세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주거비는 메트로 밴쿠버 가족들의 예산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방 3개짜리를 렌트할 경우에 2020년 10월 기준 렌트비가 147달러(8.6%) 오른, 1850달러나 된다. 현재 주 정부가 2022년 1월까지 렌트비를 동결하고 있어 향후 어떤 파장이 나타날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사진= www.livingwageforfamilies.c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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