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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민, 종교 없는 주민 비중(40)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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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민, 종교 없는 주민 비중(40%) 최다
전국 인구 73% “종교 있어”…63% 기독교(카톨릭 32%)


캐나다의 종교 지형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 전국 주민 가운데 73.7%는 종교가 있다고 대답했지만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그렇지만 젊은 세대의 종교 참여는 크게 줄어 향후 하락세가 예상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모든 주민 가운데 2017~2019년을 기준, 63.2%는 기독교였다. 가톨릭이 32%로 가장 많다. 무슬림이 3.7%, 시크교가 1.4%, 힌두교가 1.7%, 불교가 1.4%, 유대교가 1% 등의 비중을 보인다.
지역 별 특징을 보면, BC주의 경우 종교가 없다고 보고하는 주민 비중이 가장 많다. 지난 2017~2019년을 기준, 전 인구 40%는 종교가 없다고 대답했다. 퀘벡에서는 종교가입이 비교적 가장 높았다. 캐나다 동부의 애틀랜틱 지역에서는 종교 보유자의 비중이 꾸준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세대간 격차가 커지고 있다. 2017~2019년 데이터를 기준, 1940년~1959년 출생자들은 종교 가입이 많고 중요하다고 생각(74%)했지만 1980년~1993년 출생자들에서는 그 비중이 37%에 불과했다.
주목할 부분은 종교가입이나 참가 빈도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종교 가입이 1985년에는 90% 수준이었지만 2019년에는 68%로 떨어졌다. 최소한 한 달에 한 번씩 종교 행사에 참가하는 주민의 비중도 43%에서 23%로 하락했다. 
덧붙여 캐나다 출생 주민과 캐나다가 아닌 곳에서 태어난 이민자들 젊은 층 사이 종교에 큰 차이가 있었다. 예를 들어 1980년~1999년생을 기준으로, 이민자들은 캐나다 출생자들보다 종교가입의 가능성이 더 높았다. 각각 71%와 59%이다. 종교적 신념이 중요하다고 보는 비중도 각각 62%와 39%로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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