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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후 가장 저조한 4월 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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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4년 후 가장 저조한 4월 거래량”전국 거래량 전월비 -56.8%, 전년대비 -57.6% 등

“캐나다 전국 주택 거래와 리스팅이 기록적인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최근 한 달 전국 주택 시장에 대한 평가다. BC주 시장과 마찬가지로 전국 주택 시장도 거래량과 리스팅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전월대비 56.8%나 줄었다. 실제 거래된 주택은 전년대비 5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리스팅 주택은 한 달 사이 55.7%가 빠졌다. 이로써 MLS 기준 주택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6% 낮아졌지만 전년대비로서는 6.4%가 늘었다. 실제 거래된 전국 주택의 평균 집값도 전년대비 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시장 가운데 전월대비 실적에서 광역 토론토 지역은 무려 거래가 66.2%나 줄었다. 몬트리올이 64.4%, 광역 밴쿠버가 57.9%, 프레이저 밸리가 54.8%, 캘거리가 53.1%, 에드먼턴이 46.6%, 위니펙 42%, 해밀턴-벌링턴 59.8%, 오타와 51.5% 등이다. 전년대비 실적을 볼 때는 지난 1984년 이후 가장 낮은 4월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전년대비 무려 57.6%나 하락했다. 월간 실적 비교와 비슷하게 전국 주요 시장에서 전년대비 하락세도 55~70% 범위에도 움직였다. 코스타 폴로폴러스 캐나다 부동산협회 회장은 “최근 우리 시장의 역사 속에서도 이처럼 일상생활마저 제한하는 큰 팬데믹 효과를 다룬 적이 없다”면서 “전국 리얼터들이 모든 정부의 명령과 조언을 따라 고객의 안전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새로운 기술도 이용하면서 가상세계에서 주택을 보여주고 문서처리도 디지털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션 카스카트 경제학자는 “우리의 일상 정상생활의 하나처럼 구매와 판매 활동도 잠시 중단 상태이다”면서 “예비 조사 결과들은 세일즈와 신규 리스팅이 벌써 반등하고 있음도 보여준다. 리얼터들이 새로운 가상세계 기술을 도입하면서 가능하다. 이 같은 툴들이 필수 산업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리스팅 주택은 전월대비 55.7% 줄었다. 종합 주택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6% 줄었다. 지난해 5월 이후 첫 하락세다. 또 당분간 가격 하락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계절적으로 수정되지 않은 실제 전국 평균 집값은 4월 48만 80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1.3% 줄었다. 전국 평균 집값은 여전히 광역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이 두 곳을 제외한다면 전국 집값은 거의 10만 달러가 떨어지는 39만 2000달러를 기록한다. 이밖에 전국 시장에 매물로 나온 물량은 현재 9.24개월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의 4.3개월과 비교한다면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그만큼 현재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거래가 갑자기 줄어들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액티브 리스팅은 비록 4월 기록과 비교할 때는 빠르겠지만 좀더 둔해진 속도로 떨어질 전망이다. 경험적 증거들을 볼 때 시장에 매물을 내놓은(3월 중순 이전) 수많은 셀러들은 현재로서는 매물을 유지하고 있지만 경제 제재 기간 동안에는 판매하고자 하는 범위를 급격하게 줄여나갈 것이다. 즉 앞으로 이 같은 리스팅들은 소멸하든지 매물 리스팅에서 빠져나갈 것이다. 결과적으로 앞으로 시장의 균형은 약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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