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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가격 다시 재가속도 모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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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가격 다시 재가속도 모드 전환…”

거래량 전년비 -17.5% ‘하락’에도 집값 무려 21.5%나 올라
전국 인벤토리 2개월 불과…”가격 상승세 놀랍지도 않아”

“캐나다 부동산 시장의 집값이 다시 재가속 모드를 타고 있다.” 잠시 주춤했던 전국 시장이지만 주택 가격만은 예외인 듯하다. 게다가 거래량도 가을 시장 시작부터 다시 늘어나면서 탄력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한 달 전보다 0.9% 늘었다. 그렇지만 실제 거래된 주택 유닛도 전년대비에서 17.5% 감소한 것. 신규 리스팅 주택 규모도 한 달 전보다 1.6% 줄었다. 그렇지만 주택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1.7%를, 전년대비로는 무려 21.5%나 올랐다. 실제 거래된 전국 주택 가격의 평균은 전년대비 13.9%나 상승한 것.

클리프 스티븐슨 캐나다 부동산협회 회장은 “9월은 전국적으로 캐나다 주택 시장이 현행 수준으로 안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어떤 면으로는 지난 1년 반 동안의 급변 정세를 고려할 때 다소 위안이 된다. 하지만 이슈는 수요와 공급의 조건이 안정되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시장에는 여전히 부족한 리스팅을 찾으려는 많은 수요가 있어 이 같은 장소에서는 여전히 경쟁적인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션 카스카트 수석 경제학자는 “지난 몇 개월 동안 대부분 주요 시장에서 파악된 작은 변화는 팬데믹과 관련된 시장의 휘발적 모습이 현재로서는 이미 지나갔다는 점이다”면서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우리는 전국적으로 2개월 물량만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 가격 움직임에 더욱 주목을 해야 한다. 9월 시장에서 목격된 주택 가격 가속도는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더 빠르지만, 현재 가격이 이처럼 변하고 있는 게 더 이상 놀랍지 않은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주택 가격을 보면, 실제 전국 평균 거래 가격은 68만 6650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이맘때보다 13.9%나 높은 수준이다. 전국 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광역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 두 지역을 제외한다면 캐나다 집값은 이보다 14만 6000달러가 줄어든다. 사실 BC주에서는 전년대비 가격 상승세가 20%를 넘어서고 있다.

다만 밴쿠버에서 조금 낮은 수준이고, 빅토리아는 주 평균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나머지 권역은 주 평균을 웃돌고 있다. 앨버타와 서스캐처원의 경우에는 집값이 전년대비 한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반면 매니토바는 두 자릿수 상승세다. 이밖에 온타리오 집값은 25%를 보였다. 광역 토론토와 오타와의 상승세는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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