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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집장만 여건, 전국 및 모든 주거형태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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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장만 여건, 전국 및 모든 주거형태 ‘악화’

“팬데믹 초기 개선된 부분도 모두 후퇴…4회 연속 상승세”
주택 소유비용 부담 크지 않은 곳은 프레어리와 동부 일부
“집값 가속화 현상 많은 지역에서 둔해져…2022년 제자리”

캐나다 전국적으로 집장만이 힘들지 않은 곳이 있을까? 최근 RBC가 내놓은 어포더빌리티(Housing Affordability) 보고서는 그나마 캐나다 중부 프레어리(Prairies)와 동부 애틀랜틱 지역(Parts of Atlantic Canada)로 제한된다. 게다가 기존 집장만 여건도 빠르게 나빠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RBC이코노믹스는 최근 분석을 통해 “캐나다 홈바이어들은 집장만 여건이 빠르게 나빠지는 상황을 목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RBC가 진행해 온 지난 30년간 집장만 여건 수치 측면에서 가장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전반적으로 2.7%p가 늘어난 45.3%를 기록했다. 올해 2/4분기 전국적 평균이다. 게다가 4회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팬데믹 기간 동안 잠시 발생했던 집장만 여건 개선 현황도 모두 후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덧붙여 전국 모든 시장과 모든 주거형태에서 집장만 여건은 나빠졌다. RBC 어포더빌리티 수치가 전반적으로 높아졌다. 토론토와 밴쿠버, 오타와는 수치가 가장 악화됐다.

반면 여전히 주택 소유 비용이 크게 부담되지 않은 곳도 있다. 바로 캐나다 중부의 프레어리 지역과 애틀랜틱 캐나다 일부다. 해당 지역들은 여전히 가구당 평균 소득을 조금 웃도는 비중만 요구하고 있는 상태이다. 밴쿠버, 토론토, 빅토리아의 큰 부담과는 다른 특징이다.

결과적으로 전국 집장만 여건은 좀더 빠듯해졌다. 따라서 이 보고서는 “우리는 주택 가격이 당분간은 계속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요와 공급 상황이 매우 예외적으로 빠듯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이 같은 현상은 앞으로도 주택 소유 비용을 시장 전반적으로 끌어올리게 된다. 즉 집장만 여건 악화 현상은 완만해진다. 주택 가격의 가속화 현상은 현재로서는 많은 지역에서 둔해진 상태다. 그리고 우리는 오는 2022년에는 수평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치로 볼 때, 전국 주택 어포더빌리티 지수는 45.3%를, 밴쿠버는 63.5%, 토론토는 59.1%를 보이고 있다. 캘거리와 에드먼턴이 각각 31.7%와 27.4%로 대도시 중에서는 그나마 집장만 형편이 나은 수준이다.

하지만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너무나 힘든 꿈이 되고 있다. 2/4분기를 기준, 집장만 여건은 3%p가 늘어난 49.7%를 기록하고 있다. 장기평균인 43.1%보다 높다. 좀더 넓은 주거공간을 가지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팬데믹 기간중 가격이 올랐다. 반면 콘도 소유는 여전히 가능한 수준이어서 전국 평균 32.6%를 보인다.

그렇지만 밴쿠버의 경우에는 집장만 여건 수치가 올해 2/4분기 36%를 토론토는 34.7%를 기록,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의 권장 수준보다 높다. 빅토리아는 29.2%, 캘거리는 18.2%, 에드먼컨은 17% 등이다.

한편 단독주택 어포더빌리티 수치는 전국 평균 49.7%인 가운데 밴쿠버가 85.4%, 빅토리아가 53.9%를, 토론토는 71.6%로 나타났다. 캘거리는 34.7%, 에드먼턴은 29.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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