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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시장 “집값 왜 안정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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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속 밴쿠버 시장 “집값 왜 안정적 유지…”
주택거래 전년비 -43.7%에도 집값 전년비 2.9% 올라공급-수요 함께 ‘출렁…”리스팅 규모 비슷한 하락세”

최근 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을 놓고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거래량이 급락했지만 집값은 여전히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곳 협회의 분석을 보면, 지난 5월 거래량은 1485채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 2638채와 비교할 때 43.7%가 줄었다. MLS를 기준으로 한 종합 주택 가격지수를 보면, 5월 102만 84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4월과 큰 변화가 없다. 오히려 최근 3개월과 비교할 때 1.4%가 늘었다. 또 작년 이맘때 집값과 비교할 때도 2.9%가 늘어난 것. 이를 두고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는 수요와 공급의 변화에서 이유를 찾고 있다. 즉 주택 바이어의 활동 변화와 매물로 나온 리스팅의 변화 흐름에 주목하는 것. 구체적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택 구매 활동이 늘어나기 시작했지만 셀러들의 리스팅이 그 속도를 맞춰 나가지 못했다. 이로써 주택 가격 상승 부담이 작용했다는 것. 게다가 이 같은 트렌드는 올해 3월 중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긴급 조치를 취하기 시기까지도 이어졌다. 또 비록 이 같은 제한에 주택 수요는 단기적으로 상당히 줄었지만 매물로 나오는 주택 건수도 비슷하게 감소한 것. 따라서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집값이 움직이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만약 수요에 따라 공급이 비슷한 비율로 줄었다면 집값은 안정적이게 된다. 홈바이어들이 여전히 적은 수의 리스팅을 놓고 경쟁해야 하기 때문이다. 콜레트 거버 회장은 “주택 가격은 코로나 19 기간중에서도 안정을 유지했다. 우리가 시장의 장기 전망을 볼 때, 시장이 발현하고 있는 현재 사실과 트렌드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주택 거래와 리스팅 활동은 전형적 장기 트렌드를 볼 때 적은 편이지만 4월보다는 늘었다”면서 “홈바이어들과 홈셀러들이 현재 상황에 적응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좀더 편안해지고 있다” 설명했다. 이 가운데 현재 시장 매물 규모는 9927채를 기록, 전년대비 32.4% 줄었다. 다만 한 달 전보다는 5.7% 늘었다. 신규 매물은 3684채를 기록, 전년대비 37.1% 줄었지만 전월대비로는 59.3% 늘었다. 집값은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이 145만 6700달러를 기록, 전월대비 0.3% 줄었지만 전년대비 2.9% 올랐다. 아파트 값은 68만 6500달러를 기록, 전월대비 0.3% 감소에도 전년대비 3% 늘었다. 타운홈 값은 79만 2700달러를 기록, 전월대비 0.2% 올랐고, 전년대비에서도 1.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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