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배우자 폭력 하락세…남성 피해자 급감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배우자 폭력 하락세…남성 피해자 급감
4명중 1명은 극심한 피해 경험…여성 피해 더 많아


캐나다 전국적으로 배우자 가정폭력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의 가정 폭력이 크게 감소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5년 동안(2019년부터 이전) 배우자 가정폭력을 경험한 주민들이 남성은 27만 9000명, 여성은 43만 2000명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경찰은 물론, 설문조사를 통한 결과도 반영돼 있다. 경찰 자료에 피해자들이 직접 진술하는 경험이 보충 자료로 검토되는 방식이다.
수치로 볼 때, 가정 폭력 경험자는 전체 인구의 3.5%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 20년 전의 7.5%보다 줄어든 것으로 그 비중은 54% 하락이다. 다만 준주 지역에서는 배우자 가정폭력이 지난 10년 동안 크게 줄어들지는 않았다. 2009년 10.2%에서 2019년 9.8% 등이다.
캐나다인은 지난 1999년 이전 5년 동안 25%가 이전 배우자들로부터 폭력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2019년에는 그 비중이 10명주 1명인 11%로 감소했다. 전국 각 주를 볼 때, 배우자 폭력은 지난 1999년 여성의 8.3%, 남성의 6.6%가 피해자였다. 그런데 그 비중은 지난 2019년을 기준, 여성은 4.2%, 남성은 2.7%로 각각 감소했다. 여성의 경우에는 하락폭이 49%이지만 남성은 60%로 더욱 많이 줄었다.
우려되는 부분은 배우자 가정폭력의 경우 4명 가운데 1명은 아주 극심한 폭력 사태를 경험하고 있다는 점이다. 10명 가운데 6명(64%)은 밀침을 당하거나 어깨로 치는 행위를 경험한 것이다. 또 53%는 배우자가 때리겠다는 협박을 하는 경우도 있고 46%는 물건을 던져서 상해를 입히는 경우이다. 그런데 28% 피해자들은 아주 심한 폭력 사태를 경험하고 있다. 때리는 것은 물론 목을 조르거나 총과 칼 등 무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15 / 63 Page
RSS
연방 소득세 변화, 하위 20 가정에 영향
등록자 NEWS
등록일 02.09

캐나다 연방 소득세 변화, 하위 20% 가정에 영향 “자녀 있는 저소득 60% 더 높은 연방 개인소득세 부담” 각종 세금제도 변화는 모든 계층에 영향을 주기 마련이다. 다만 소득을 기반으…

BC 주민, 종교 없는 주민 비중(40) 최다
등록자 NEWS
등록일 11.03

캐나다 BC 주민, 종교 없는 주민 비중(40%) 최다 전국 인구 73% “종교 있어”…63% 기독교(카톨릭 32%) 캐나다의 종교 지형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 전국 주민 가운데 73.7…

부모 도움 받아 집장만하는 자녀비중 늘어
등록자 NEWS
등록일 10.29

캐나다 캐나다에서도 부모 도움 받아 집장만하는 자녀비중 늘어 2015년엔 20%에서 작년 30%로…금액 8만 2천불로 증가 주택 사이즈 업그레이드 9%도 도움 받아…12만 8천불 생애 첫…

광역 밴쿠버 수요공급 불균형 “집값 상승 내년에도…전망”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2.10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수요~공급 불균형 “집값 상승 내년에도…전망” 액티브 리스팅 대비 거래 비율 48%...20%넘어도 집값 상승부담 전년비 11월 주택거래 11.9% 늘어…집값도 16%…

“캐나다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 끌어올려”
등록자 NEWS
등록일 11.11

캐나다 “캐나다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 끌어올려” 높은 운송 비용, 에너지 값도 생산 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육류 9.5%, 오일 18.5%, 조미료 9.6%등 요즘 인플레이션은 유독 캐나다…

전국 토지, 거래 감소에도 가격은 ‘상승곡선’
등록자 NEWS
등록일 10.26

한국 전국 토지, 거래 감소에도 가격은 ‘상승곡선’ 전국적으로 토지 가격은 어김없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비록 거래량이 줄었지만 가격 트렌드는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최근 국토교통부…

폭우 후폭풍…로히드 하이웨이 7 도로체증 커
등록자 NEWS
등록일 11.23

커뮤니티 폭우 후폭풍…로히드 하이웨이 7 도로체증 커 하이웨이 1, 3, 5, 99 등 주요 피해구간 복구 아직은… 주 정부, 개스 배급제 유지…워싱턴 통해 확보노력 BC주에 여행제한과 연…

BC ‘비상사태’ 12월 14일까지 연장…30리터 제한
등록자 NEWS
등록일 11.30

커뮤니티 BC ‘비상사태’ 12월 14일까지 연장…30리터 제한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아직 미개통…하이웨이 운행 제한 BC주 비상사태(State of Emergency)가 다시 연장, …

청소년 한부모 포함 ‘한부모’ 가정 늘어
등록자 NEWS
등록일 02.24

한국 청소년 한부모 포함 ‘한부모’ 가정 늘어 사회가 커질수록 다양한 가정형태가 생겨나기 마련이다. ‘1인, 나홀로 가구’도 이 같은 형태. 그런데 결혼 후 이혼과 사별 등 다양한 이유…

캐나다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2 목표 의미는…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2.17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2% 목표 의미는… 향후 5년간…전체 물가지수 기준 1~3% 융통성 발휘 일자리 안정 관련…”낮은 이자율 좀더 오래 유지도…” 요즘 캐나다는 물론 전세계…

올해 추석 경제, “작년 만큼 못 할 듯…”
등록자 NEWS
등록일 09.21

한국 올해 추석 경제, “작년 만큼 못 할 듯…” 추석용 지출비용은 20만~50만원 가장 많은 비중 올해 추석 시즌 경제는 지난해보다 안 좋은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코로나 19 팬데…

전기차 확대…2층 전기 버스도 전국 도입
등록자 NEWS
등록일 10.20

한국 전기차 확대…2층 전기 버스도 전국 도입 전기차의 활용도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한구에서는 일반 버스는 물론, 2층버스까지 전기차로 시범 도입되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

팬데믹 중에서도 ‘코로나 19 사기’ 극성…
등록자 NEWS
등록일 11.18

캐나다 팬데믹 중에서도 ‘코로나 19 사기’ 극성… 방송통신위, 통신사가 비사기성 전화 확인토록 추진 캐나다 사기 피해금액 1억 6300만 달러로 더 늘어나 팬데믹 속에서도 신용사기 스캠…

BC주, 빠르면 11월중 5-11세 어린이 백신을
등록자 NEWS
등록일 10.14

커뮤니티 BC주, 빠르면 11월중 5~11세 어린이 백신을 정부, 어린이들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쇼핑몰 등 BC북부 지역 중환자 증가에 관내 타 지역 후송해야 정부가 백신 접종을 더욱 …

BC주 홍수로 2주간 ‘비상사태’ 선언까지…
등록자 NEWS
등록일 11.17

커뮤니티 BC주 홍수로 2주간 ‘비상사태’ 선언까지… 정부, 식량, 의류 등 생필품 가격확정 및 배급 권한도 주 정부가 ‘비상사태(State of Emergency)’를 긴급하게 선언했다.…

캐나다 실질 성장률 ‘팬데믹 이전’ 웃돌아
등록자 NEWS
등록일 02.03

캐나다 캐나다 실질 성장률 ‘팬데믹 이전’ 웃돌아 전국 20개 산업 분야 가운데 17곳에서 폭넓은 상승 캐나다 경제 성장률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신 통계…

말리부 유일의 경비 시설 배치 주택단지 ‘더 케이스’의 첫 주택 6999만5000달러에 매물 올라
등록자 KREW
등록일 06.17

커뮤니티 말리부 유명 디자이너 스콧 길런, 미드센추리 모던 양식에서 영감 얻어 1만제곱피트의 데크 및 80피트 인피니티 풀 갖춘 1만제곱피트 규모의 단층 주택 ‘더 에지’ 설계 선지적 주택…

배우자 폭력 하락세…남성 피해자 급감
등록자 NEWS
등록일 10.13

캐나다 배우자 폭력 하락세…남성 피해자 급감 4명중 1명은 극심한 피해 경험…여성 피해 더 많아 캐나다 전국적으로 배우자 가정폭력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의 가정 폭력이 크…

캐나다 관광업계 경제 회복의 ‘키 워드’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0.15

캐나다 캐나다 관광업계 경제 회복의 ‘키 워드’ 비거주민 방문 의존 지역 ‘반등세’ 약해…BC 온타리오, NS 서스캐처원,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등지 하락세 적어 전국적으로 경제 각 분…

BC 대중교통, 30년 동안 4배 더 확대…
등록자 NEWS
등록일 10.13

커뮤니티 BC 대중교통, 30년 동안 4배 더 확대… 도시고속수송체계 300km, 자전거 전용 850km 등 BC주 대중교통수단이 더욱 빠르게 확대된다. 트랜스링크가 2050년까지 대중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