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시장 거래 ‘출렁’에도 집값 ‘훌쩍’

작성자 정보

  • 작성자 부동산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광역 밴쿠버 시장
거래 ‘출렁’에도 집값 ‘훌쩍’

월간 실적 전년대비 -13.6%...10년 평균보다는 20% 높아
신규 리스팅 전월대비 28.2% 상승에도 10년평균 -1.2%

팬데믹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광역 밴쿠버 시장은 꾸준한 흐름을 유지해나가고 있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가 타 대도시와 비교할 때도 위험도가 이전보다 줄었다는 평가를 받은 밴쿠버 시장. 최근엔 주택 거래가 다소 주춤했을 뿐 집값은 여전히 상승곡선을 유지해나가고 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근 한 달(9월) 주택 거래량은 3149채로 지난해 이맘때 3643채와 비교할 때 13.6%가 줄었다. 그렇지만 협회 측은 “주택 거래 활동이 여전히 높은 수준(Elevated)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주택이 매물로 나오는 흐름도 장기적인 지역 평균 수준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달 거래 실적은 한 달 전 3152채와 비교할 때 0.1% 하락에 그쳤다. 그렇지만 10년간 9월 평균과 비교한다면 여전히 20.8%나 높은 수준이다.

여전히 주택 공급 물량은 충분하지 않았다. 한 달 동안 접수된 리스팅은 5171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이맘때 6402채와 비교할 때 19.2% 적다. 그렇지만 한 달 전 4032채와 비교한다면 28.2%로 높은 수준이다. 다만 신규 리스팅은 10년간 평균과 비교할 때 1.2% 정도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전체 리스팅 규모는 9236채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 이맘때 1만 3096채와 비교할 때 29.5% 정도 낮은 수준이다. 한 달 전 9005채와 비교한다면 2.6% 정도 많다. 반면 10년간 평균보다는 27.7%나 적은 수준이다.

키스 스튜어트 경제학자는 “여름철 평균 이상 세일즈 흐름과 전형적인 신규 리스팅 활동이 지난달에도 계속됐다. 비록 이 같은 경향이 전반적 매물 수준을 낮게 유지하고 있지만 우리는 지난봄과 같은 가격 상승 강도는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집값 흐름은 하지만 주거형태와 생활구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9월 기준 34.1%를 보이고 있다. 주거 형태 별로 보면, 단독주택은 25.5%를, 타운홈은 53.1%를, 아파트는 36.7% 등이다. 일반적으로 이 비중이 20%를 넘어간다면 가격 상승 작용이 생긴다.

집값을 볼 때, 벤치마크 가격을 기준으로 광역 밴쿠버는 현재 118만 61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13.8%, 전월대비로는 0.85 올랐다. 단독주택은 950채가 거래, 전년대비 27.9% 줄었다. 그렇지만 벤치마크 가격은 182만 8200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20.4% 늘었다. 전월대비로는 1.2% 늘었다.

아파트는 한 달 동안 1621채가 거래, 전년대비 1.6% 늘었다. 벤치마크 가격은 73만 86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8.4% 늘었다. 전월대비로는 0.5% 오른 것. 타운홈은 한 달 동안 578채가 거래, 전년대비 20.8% 줄었다. 벤치마크 가격은 96만 38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17.5% 올랐고 전월대비 1.2% 늘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85 / 82 Page
RSS
의료진 ‘감염’…케어 시설 종사자, 간호사 ‘최다’
등록자 NEWS
등록일 11.09

커뮤니티 의료진 ‘감염’…케어 시설 종사자, 간호사 ‘최다’ 캐나다~미국 국경 개방…스노우버드족 ‘겨울나기’ 호재 캐나다와 BC주 코로나 19 확산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캐나다~미…

다운타운에서 흉기 사용 ‘들치기’ 550나 급증
등록자 NEWS
등록일 11.09

커뮤니티 다운타운에서 흉기 사용 ‘들치기’ 550%나 급증 2019년 이후 늘어…상업용 절도단 126%나 증가해 밴쿠버 다운타운 소재 비즈니스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들치기(Shoplifti…

X세대, 부동산 자산 ‘빠른 증가세’…Y세대 ‘느려’
등록자 NEWS
등록일 11.09

한국 X세대, 부동산 자산 ‘빠른 증가세’…Y세대 ‘느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일반적으로 부동산 관련 자산의 비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각 세대 별로 볼 때, X 세대는 가장…

광역 밴쿠버 요즘 주택시장 화두는 ‘리스팅’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1.05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요즘 주택시장 화두는 ‘리스팅’ 매물 8천여 채뿐…”지난 3년래 찾아보기 힘든 수준” 거래랴 전년대비 -5.2% 하락에도 집값14.7% 나 올라 역시 리스팅 부족이 이…

캐나다 인플레이션 주택, 차량관련 ‘빠른 상승세’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1.05

캐나다 캐나다 인플레이션 주택, 차량관련 ‘빠른 상승세’ “에너지 값 상승에 산업별 투입재 가격 높아져” “많은 기업들, 인플레이션 BoC 예상치 웃돌 듯” 팬데믹이 아직 끝나지도 않았지…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평균 이상 거래량평균 미만 리스팅 ‘조합’”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1.05

커뮤니티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평균 이상 거래량~평균 미만 리스팅 ‘조합’” 월 신규 리스팅 2188채 불과…전체 물량 작년 절반 수준 “공급은 여전히 줄어들었지만 시장은 강세를 유지했…

캐나다 유제품 가격, 내년초 급등 예고
등록자 NEWS
등록일 11.04

캐나다 캐나다 유제품 가격, 내년초 급등 예고 평균 8.4% 전망…사료비 27%, 연료비 30% 등 영향 캐나다 유제품 가격이 내년 초부터 크게 오를 전망이다. 캐나다 낙농업 위원회가 농…

밴쿠버 살려면 BC주 최저임금보다 시급 5달러 더 필요...
등록자 NEWS
등록일 11.04

커뮤니티 메트로 밴쿠버 살려면… BC 최저임금보다 시급 5달러 더 필요해 메트로 밴쿠버 시급 20.52달러, 빅토리아 20.46불 등 생활비중 주거비 비중 높아…2년간 무려 8.6%나 올라…

주급 상승세, 일자리 증가폭보다 더 빨라
등록자 NEWS
등록일 11.04

캐나다 주급 상승세, 일자리 증가폭보다 더 빨라 숙박, 식품 서비스 ‘주도’했지만 빈 일자리도 많아 전국적으로 유급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평균 주급 상승률은 일자리 증가세를 앞…

BC주 11월 7일(일) 서머타임 해제
등록자 NEWS
등록일 11.04

커뮤니티 BC주 11월 7일(일) 서머타임 해제 BC주는 오는 7일 서머타임이 해제된다. 주민들은 이날 새벽 2시를 새벽 1시로 되돌려야 한다.

BC 주민, 종교 없는 주민 비중(40) 최다
등록자 NEWS
등록일 11.03

캐나다 BC 주민, 종교 없는 주민 비중(40%) 최다 전국 인구 73% “종교 있어”…63% 기독교(카톨릭 32%) 캐나다의 종교 지형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 전국 주민 가운데 73.7…

올여름 더위 속 600명 사망…”내년엔 어쩌나”
등록자 NEWS
등록일 11.03

커뮤니티 올여름 더위 속 600명 사망…”내년엔 어쩌나” 6월 25~7월 1일 사이 526명으로 집중…밴쿠버 최다 지난 여름 불볕 더위 속에서 거의 600명의 BC주민들이 사망한 것으로 공…

팬데믹중 저소득층 식음료, 의료 지출 줄여
등록자 NEWS
등록일 11.03

한국 팬데믹중 저소득층 식음료, 의료 지출 줄여 팬데믹은 생활 곳곳 다채로운 분야에서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경제적 측면에서는 소비 생활에도 큰 변화를 일으켰다. 최근 서울연구원은 격동…

백신 미접종 의료인 3천명 ‘무급 휴가’로…
등록자 NEWS
등록일 11.02

커뮤니티 백신 미접종 의료인 3천명 ‘무급 휴가’로… 병원마다 수술실 운영 축소…내륙에 1018명 최다로 공무원 백신 미접종 무급휴가 데드라인 11월 22일 백신 접종을 거부한 의료 인력에…

미분양 감소…주택 거래 감소 지속 여부는…
등록자 NEWS
등록일 11.02

한국 미분양 감소…주택 거래 감소 지속 여부는… 전국적으로 착공이 늘어났지만 미분양 물량이 감소하고 있다. 그런데 매매거래량도 한 달 전보다 줄어 일시적 현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모 도움 받아 집장만하는 자녀비중 늘어
등록자 NEWS
등록일 10.29

캐나다 캐나다에서도 부모 도움 받아 집장만하는 자녀비중 늘어 2015년엔 20%에서 작년 30%로…금액 8만 2천불로 증가 주택 사이즈 업그레이드 9%도 도움 받아…12만 8천불 생애 첫…

소비자 물가 ‘거침없는 상승세’…개스 값 32나
등록자 NEWS
등록일 10.29

캐나다 소비자 물가 ‘거침없는 상승세’…개스 값 32%나 식품 3.9% 올라…육고기 9.5%, 냉동 닭 10%, 냉동육 13% 등 캐나다 물가 상승세가 ‘반짝 현상’이 아니라는 게 더욱 …

캐나다, 팬데믹중 빈부 재산차이 감소한 이유…
등록자 NEWS
등록일 10.28

캐나다 캐나다, 팬데믹중 빈부 재산차이 감소한 이유… 전국 가계 재산, 2분기 전년비 19.3%로 두 자릿수 상승 소득 하위 40% 계층 순자산 부유층보다 빠르게 늘어나 저소득/중산층 젊…

캐나다 화력발전, 풍력이나 태양열 전환하면
등록자 NEWS
등록일 10.28

캐나다 캐나다 화력발전, 풍력이나 태양열 전환하면 연간 GDP 1~2% 비용 소요…온실가스 7.4% 감소 효과 전세계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다. 유난…

캐나다인 80 소득보다 빠른 생활비 상승 걱정
등록자 NEWS
등록일 10.27

캐나다 캐나다인 80% 소득보다 빠른 생활비 상승 걱정 다수는 “팬데믹 혜택 올해말 중단” 의견도 피력…’상충’ 퀘벡 주민 60% “당장 끝내야”…ON 절반 “2022년까지” 이민자 커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