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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 성장률 “한 풀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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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 성장률 “한 풀 꺾여”
숙박 및 식품 서비스 분야 12.5%로 시장 주도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던 경제 성장률에 제동이 걸렸다.
통계청에 따르면 GDP 상승률은 전월대비 -0.1%로 조금 후퇴했다. 지난 6월 0.6% 상승 이후 첫 하락세다. 이로써 팬데믹 이전 지난 2월과 비교할 때 경제는 약 2% 정도 밑도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전체 20개 산업 분야 가운데 13곳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선두를 이끈 분야는 숙박 및 식품 서비스 분야이다. 하지만 이 같은 상승세는 농업과 유틸리티, 제조업체 및 도매 거래 분야 하락세로 상쇄되기도 했다. 반면 예비 경제 상승률 조사 결과 오는 8월에는 약 0.7%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보고서는 “팬데믹으로 초래된 공중 보건 분야 각종 조치들이 완화되면서 숙박업과 식품 서비스 분야 성장을 도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식품 서비스 및 음료 제공 분야는 지난 6월 14.4% 성장에 이어 지난 7월에도 9.5% 증가세를 보이기도 했다. 덧붙여 숙박업과 식품 서비스 분야만 놓고 볼 때, 경제 성장률은 7월 12.5%를 기록하면서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오름세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다행스러운 부분은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및 레크리에이션 분야도 드물게 8.1% 오름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전국적으로 각 분야에서 규제가 완화되면서 각종 놀이공원 재오픈과 실내외 레크리에이션 시설 재가동 등에 기여했다.
교통분야는 1.1%로 완만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6월에도 0.8%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항공 분야가 67.7%로 성장에 크게 견인했다. 국내외 항공 여행객들이 늘어난 탓이다. 그렇지만 항공 분야는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83% 정도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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