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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어린이 환자 증가에 K-12 ‘마스크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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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어린이 환자 증가에 K-12 ‘마스크 의무’
북부 지역 중환자실 ‘과부하’…30명 이상 타 지역 이송치료
전국 ‘백신 증명서’ 도입 주 늘어나…1차 접종자 다시 확대


팬데믹 사태로 환자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특히 BC 북부지역은 중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이송해야 할 정도로 붕괴 직전까지 치닫고 있다. 이 가운데 주 정부는 어린이 환자 급증 우려에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기로 했다.
BC주에 따르면 4일부터 유치원부터~3학년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추가했다. 이로써 BC주 전역에서는 K-12 모든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로써 향후 의료계와 마찬가지로 교육계 종사자 전부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로 진행될지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가운데 최근 주말 3일 동안 BC주에서는 198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각각 617명 707명 662명 등이다. 현재 18만 명을 넘어선 이 수치는 자칫 10월중 20만 명에 도달할 우려도 낳고 있다. 현재 액티브 케이스는 5986명을 기록했다. 입원 환자는 326명, 중환자는 142명 등이다. 주말 사망자가 10명이 더 늘었다. 반면 백신 접종률이 81%를 넘어서 다행이다.
하지만 BC주 북부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곳 중환자 가운데 벌써 32명이 남부 다른 지역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26명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주민들이다. 덧붙여 주말 동안 신규로 입원한 환자들도 33명이나 된다. 주말 사망자는 2명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도 340명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최근 전국적으로 ‘백신 증명서’가 도입되는 지역이 늘어나면서 그동안 미뤘던 백신 접종이 다시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제1차 백신 접종만 볼 때, 전국적으로 지난 7월에는 120만 건이었지만 8월 96만 건으로 줄었다. 그렇지만 9월 들어서 다시 130만 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BC주 인근 앨버타는 여전히 팬데믹 흐름을 잡지 못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군부대 및 적십자사의 보건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앨버타는 중환자실의 능력을 확대함으로써 현재 중환자실 사용 한도의 80%까지 사용중이다. 그렇지만 중환자실을 확대하지 않았다면 현재 환자 규모는 감당 능력의 172%였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사진=BC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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