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커뮤니티

밴쿠버 시장 뜨겁다지만…”시장 위험도는 낮아”

작성자 정보

  • 작성자 부동산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밴쿠버 시장 뜨겁다지만…”시장 위험도는 낮아”

CMHC, 취약성 분석에서 캐나다 전국 위험성 ‘높다’ 분류
밴쿠버 ‘낮다’, 빅토리아 ‘완만’…토론토 몬트리올 등 ‘위험’

팬데믹중 전국에서 가장 뜨겁고 집값이 비싼 지역이 어디일까? 바로 밴쿠버이다. 그렇지만 최근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가 분석한 시장 취약성에서 밴쿠버는 다른 주요 도시와 비교할 때도 위험성은 적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히려 지난 3월과 비교할 때 위험도는 유일하게 ‘하락’했다.

이 보고서는 2021년 9월을 기준으로 한 주택 시장 취약성에서 캐나다 전국적으로 위험성이 ‘높다(High)’ 평가를 내놓았다. 위험성이 높은 지역으로는 토론토를 포함, 몬트리올, 오타와, 해밀턴, 몽크턴, 핼리팩스 등지가 포함됐다. 그만큼 시장에서 ‘조정’ 또는 ‘하락’ 등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는 것.

반면 밴쿠버는 시장의 위험도가 지난 3월 ‘완만’에서 9월에는 ‘낮음’으로 분류됐다. 전국 5대 대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위험도가 ‘낮아진’ 시장이다. BC주 내 빅토리아의 경우에는 지난 3월은 물론, 9월에도 ‘완만’ 수준을 그대로 유지했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는 지역 별 시장 분석에서 그 이유를 내놓았다. 밴쿠버의 경우에는 집값 상승세가 현재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시장에서 보여지는 판매 속도가 둔화된 탓이다. 홈오너들은 평소보다는 더 큰 규모로 리스팅을 내놓으면서 바이어들 사이에 경쟁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평가.

빅토리아와 캘거리, 에드먼턴 지역은 ‘시장 위험도’ 분야에서 ‘완만’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록적으로 낮은 리스팅은 빅토리아 시장을 셀러스 마켓으로 붙잡아 놓고 있다. 캘거리에서는 시장의 흐름이 좀더 강한 셀러스 마켓을 보여준다. 하지만 과열양상은 보이지 않는 상태. 에드먼턴에서는 신규 주택 거래 속도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과도한 인벤토리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인 토론토 시장은 여전히 시장 위험성이 높다. 비록 기존 주택의 거래가 완화되고 팬데믹이 초래한 구매 활동이 완화되고 있다지만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은 이곳 시장을 꾸준한 가격 상승세로 내몰고 있다.

새스카툰과 리자이나 위니펙과 퀘벡은 여전히 로컬 시장의 위험성은 낮은 것으로 분류되고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46 / 81 Page
RSS
캐나다인 80 소득보다 빠른 생활비 상승 걱정
등록자 NEWS
등록일 10.27

캐나다 캐나다인 80% 소득보다 빠른 생활비 상승 걱정 다수는 “팬데믹 혜택 올해말 중단” 의견도 피력…’상충’ 퀘벡 주민 60% “당장 끝내야”…ON 절반 “2022년까지” 이민자 커뮤…

BC주, 내년 1월부터 ‘3차 접종’ 본격화
등록자 NEWS
등록일 10.27

커뮤니티 BC주, 내년 1월부터 ‘3차 접종’ 본격화 연말까지 노인과 고위험군 주민들부터 접종 전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은 아직 선진국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BC주는 팬데믹에 대…

캐나다 내륙지역 강우량 증가로 모기 개체 수 늘어
등록자 NEWS
등록일 10.27

캐나다 캐나다 내륙지역 강우량 증가로 모기 개체 수 늘어 에드먼턴, 헬리콥터 이용한 ‘공중 방제’로 유충부터 잡아 캐나다 내륙 지방이 수년에 걸친 강우량 증가로 모기의 개체수도 늘어났다.…

BC북부와 내륙지역 팬데믹 ‘이중고’ 우려돼
등록자 NEWS
등록일 10.26

커뮤니티 BC북부와 내륙지역 팬데믹 ‘이중고’ 우려돼 ‘실내 인력 제한’ 유지… 백신 미접종 의료인력 비중 커 팬데믹 중 연기된 수술 주 평균 97% 완료…내륙은 99% 드디어 BC주 곳곳…

에어 캐나다, 휴대용 ‘자가 테스트 키트’ 도입
등록자 NEWS
등록일 10.26

캐나다 에어 캐나다, 휴대용 ‘자가 테스트 키트’ 도입 캐나다의 여행자들은 10월 30일을 기준, 백신 2차 접종이 끝나야 해당 지역에서 출발할 수 있다. 즉 항공기나 VIA 철도, 록키…

전국 토지, 거래 감소에도 가격은 ‘상승곡선’
등록자 NEWS
등록일 10.26

한국 전국 토지, 거래 감소에도 가격은 ‘상승곡선’ 전국적으로 토지 가격은 어김없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비록 거래량이 줄었지만 가격 트렌드는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최근 국토교통부…

최신 캐나다 모기지 트렌드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0.22

캐나다 최신 캐나다 모기지 트렌드 “고정 이자율 하락…2분기 신규의 40% 변동금리…” 팬데믹중 대출 급등에도 연체율 30년래 최저수준 미보험 신규 모기지 20%...점점 더 비중 커져 …

캐나다 내년에도 “물가 상승 계속될 수도…”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0.22

캐나다 캐나다 내년에도 “물가 상승 계속될 수도…” 가뜩이나 물가 상승에 고심하는 서민 가정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분기 별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실시하고 있는 비즈니스 경기전망에서 다소…

“전국 주택 가격 다시 재가속도 모드 전환…”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0.22

캐나다 “전국 주택 가격 다시 재가속도 모드 전환…” 거래량 전년비 -17.5% ‘하락’에도 집값 무려 21.5%나 올라 전국 인벤토리 2개월 불과…”가격 상승세 놀랍지도 않아” “캐나다…

“집값, 내년 초 아닌 2022년 하반기에 평평한 흐름”
등록자 NEWS
등록일 10.21

캐나다 “집값, 내년 초 아닌 2022년 하반기에 평평한 흐름” 전국 주요 시장, 올 가을도 ‘높은 음’ 출발…밴쿠버 토론토 비슷 패턴 캘거리, 에드먼턴은 전년비 집값, 거래량, 리스팅 …

캐나다 노동시장 수요-공급 ‘불균형’…임금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10.21

캐나다 캐나다 노동시장 수요-공급 ‘불균형’…임금 상승 숙박, 식당 등 팬데믹 타격 큰 분야…’균형’까지 임금 올라 9월, 캐나다 노동시장 참가자 ‘팬데믹 전’보다 0.7% 많아 요즘 글…

연방 정부 1인당 지출, 팬데믹 전보다 34 프센트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10.21

캐나다 연방 정부 1인당 지출, 팬데믹 전보다 34% 정부 지출, 2022-2023연도에 감소해도 12% 높아 팬데믹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캐나다는 물론, 전세계가 마찬가지다. 이 가…

올 겨울 캐나다 ‘춥다’…BC주 ‘많은 비’ 전망
등록자 NEWS
등록일 10.20

캐나다 올 겨울 캐나다 ‘춥다’…BC주 ‘많은 비’ 전망 올 겨울 캐나다는 다소 춥고 눈폭풍도 예상된다. BC주도 마찬가지로 이전보다 추운 겨울이 전망되고 밴쿠버 주변 남부는 이전보다 많…

그라우스 마운틴 ‘백신 접종 완료’ 고객만 입장…
등록자 NEWS
등록일 10.20

커뮤니티 그라우스 마운틴 ‘백신 접종 완료’ 고객만 입장… 겨울철 앞두고 BC주 취약계층에 제3차 접종 시도를 ‘백신 의무화’ 자치단체 수준에서도…밴쿠버 시 등지도 겨울철 실내 생활이 길어…

전기차 확대…2층 전기 버스도 전국 도입
등록자 NEWS
등록일 10.20

한국 전기차 확대…2층 전기 버스도 전국 도입 전기차의 활용도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한구에서는 일반 버스는 물론, 2층버스까지 전기차로 시범 도입되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

BC실내 이벤트 ‘인원 제한’ 해제…연말 행사 ‘풍성’
등록자 NEWS
등록일 10.19

커뮤니티 BC실내 이벤트 ‘인원 제한’ 해제…연말 행사 ‘풍성’ 하키게임, 식당, 결혼식 등도…’백신 접종 완료 증명’ 필요 어린이(5~11세) 확진자 10월 초 정점 이후 줄곧 하락세로 …

캐나다 학부모, 어린이 백신 접종에 ‘신중’
등록자 NEWS
등록일 10.19

캐나다 캐나다 학부모, 어린이 백신 접종에 ‘신중’ 절반인 51%만 “적극적 접종”, 18%는 “시간을 두고 접종” 학부모, 학력 높고, 소득이 연 10만 달러 이상 ‘긍정적’ 전국적으로…

인구절벽시대, 도시 지속 가능 하려면…
등록자 NEWS
등록일 10.19

한국 인구절벽시대, 도시 지속 가능 하려면… 알파세대 미래세대, 평일과 주말 삶의 패턴 인구 절벽은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듯하다. 최근 서울연구원이 “인구절벽시대, 도시 지속가능성 …

BC 부동산 거래실적과 집값 ‘시소 게임’…공급 ‘변수’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0.15

커뮤니티 BC 부동산 거래실적과 집값 ‘시소 게임’…공급 ‘변수’ 월 거래량 전년대비 -19.9%에도 주택 값은 14% 상승곡선 “리스팅 부족은 프레이저 밸리, 밴쿠버 아일랜드 심해” 누적…

캐나다 관광업계 경제 회복의 ‘키 워드’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0.15

캐나다 캐나다 관광업계 경제 회복의 ‘키 워드’ 비거주민 방문 의존 지역 ‘반등세’ 약해…BC 온타리오, NS 서스캐처원,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등지 하락세 적어 전국적으로 경제 각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