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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앨버타, 온타리오 전국 일자리 상승 주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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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앨버타, 온타리오 전국 일자리 상승 주도해
뉴 브런즈윅, PEI 일자리는 팬데믹 이전 수준 상회
일자리 상승 절반은 숙박, 식품 서비스, 소매 분야


전국적으로 임금을 받는 일자리(Payroll Employment)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7월을 기준으로 한 데이터여서 최근 팬데믹 상황에 어떤 영향으로 나타날지는 아직 미지수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일자리는 7월 기준 32만 4800개(2%)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요인은 BC주와 앨버타, 온타리오에서 늘어난 서비스 생산 분야의 상승세이다. 지난 6월에는 코로나 19 팬데믹의 2차 파동 이후로 다수의 로컬 정부가 상당한 규제를 가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7월에는 실내외 식사와, 레크리에이션, 문화 활동과, 소매 점포 쇼핑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금씩 완화된 것이 일자리 상승세 크게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목할 부분은 최근 일자리 상승세는 지난 2020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이라는 점이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할 때는 그렇지만 42만 여 건이 줄어든(-2.5%) 수준이다. 시급제 일자리도 지난해 2월보다 2% 정도 낮은 수준이다. 반면 임금을 받는 일자리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지역 별로 볼 때, 일자리는 전국 9개 지역에서 7월 상승곡선을 그렸다. 온타리오는 18만 건이 늘어난 3%, 앨버타는 4만 6000여 건이 늘어난 2.4%이다. 월간 실적 상승에도 불구하고 온타리오는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20년 2월과 비교할 때 여전히 일자리는 25만 개, -3.8%가 적은 수준이다. 앨버타의 경우에도 6만 3000여 개, -3.2%가 적은 수준. 반면 뉴 브런즈윅과 PEI에서는 팬데믹 이전 수준 일자리를 넘어서기도 했다.
산업 부문 별로 볼 때, 7월 일자리 상승세는 서비스 생산 분야가 이끌었다. 바로 BC주를 포함한 앨버타, 온타리오 등지이다. 실내 수용인원 규정이 온타리오에서 완화되고, BC주와 앨버타에서는 해제된 탓이다. 게다가 일자리 상승세는 시급 직종에서 30만 개, 3.2% 늘었다. 전체 7월 일자리 증가분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일자리 상승세의 거의 절반 이상은 숙박업이나 식품 서비스, 소매 무역 등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상품 생산 분야에서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지난 7월 상승세 4600여 건, 0.2%를 보였다. 제조업체 분야의 8700여 건, 0.6% 상승세는 반면 건축 분야 2700건 하락, -0.3%로 조금 상쇄된 모습이다.
평균 주급도 오름세다. 7월 1% 상승한 1133달러를 기록했다. BC주에서는 2.4% 늘어난 1143달러를, 앨버타는 2.1% 늘어난 1240달러, 온타리오는 1.3% 증가한 1167달러 등이다. 퀘벡은 -0.7%가 줄어든 1054달러를, 뉴 브런즈윅은 -1.6% 하락으로 999달러로 나타났다.
한편 평균 노동 시간은 큰 변화가 없다. 주당 노동 시간이 33.5시간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급(Hourly Paid employees)을 받는 노동자들도 평균 31.2시간을 일했다. 지난해 2월 수준보다는 1.6% 정도 높은 수준이다. 임금을 받는 노동자(Salaried employees)들은 주당 평균 37.2시간을 일했다. 지난해 2월보다 1.1%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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