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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정 부채 모기지 ‘큰 증가’…일반 빚 ‘소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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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정 부채 모기지 ‘큰 증가’…일반 빚 ‘소폭’

모기지 대출, 전년대비 9.6%...기존주택 거래 하락 영향
크레딧 카드, 라인 오브 크레딧 일반 빚 증가세 이끌어

캐나다인 가정의 전반적 부채 수준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모기지 빚은 늘어나는 가운데 모기지를 제외한 일반 채무 상승세는 눈에 띄게 완만해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모기지 부채는 지난 7월을 기준, 0.9% 정도 늘었다. 그렇지만 이 같은 수준은 앞선 3개월과 비교할 때 오히려 증가폭이 줄어든 것. 당시에는 월간 상승률이 모두 1%를 넘어섰다. 7월 성장률은 전월대비 부채 규모 161억 달러 상승을 의미한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할 때, 모기지 대출 규모는 9.6% 늘었다. 지난 2008년 9월 이후 가장 빠른 상승세이다.

다만 최근의 다소 둔화된 모기지 부채 상승 속도는 4개월 연속 하락한 기존 주택 판매에서 비롯됐다. 이는 작년 7월과 비교할 때 거래량이 15.2% 정도 줄었다. 기존 주택 판매금액도 작년 이맘때 보다 2.2% 감소한 것.

비 모기지 부채의 경우에는 7월 0.1% 상승세 그쳤다. 금액으로는 7936억 달러 수준이다. 크레딧 카드 빚과 라인 오브 크레딧가 가장 큰 상승세를 이끌었다. 크레딧 카드 부채의 경우에는 5개월 연속 상승세이다. 하지만 7월 기준 772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팬데믹 이전 887억 달러 수준에는 못 미치고 있다. 라인 오브 크레딧은 12억 달러가 늘었다. 하지만 그 성장률은 홈 에쿼티 라인 오브 크레딧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전반적으로 캐나다 가정의 크레딧 부채는 2조 5499억 달러를 기록(7월), 전월대비 0.7% 늘었다. 모기지를 포함, 홈 에쿼티와 라인 오브 크레딧 등 부동산 담보 부채는 0.9% 늘어난 2조 228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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