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캐나다 시장 어디에…”아직 팬데믹 전 수준 안 돼”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 시장 어디에…”아직 팬데믹 전 수준 안 돼”
거래량, 전월대비 -0.5%, 전년대비 -14%...집값은 오름세로


“캐나다 주택 시장은 현재 팬데믹 이전과 팬데믹 정점 사이를 지나가고 있다.” 최근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내놓은 시장의 현재 상황이다. 이미 수많은 소비자들이 시장이 팬데믹중 정점에서 내려오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정상’ 회복은 안 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국 8월 주택 거래량은 전월대비 0.5% 정도 줄었다. 연간 비교에서도 전년대비 14% 정도 하락한 것. 그렇지만 신규 리스팅 매물은 전월대비 1.2% 정도 늘었다. MLS를 기준으로 한 주택 가격 지수도 전월대비 0.9% 올랐고 전년대비로는 21.3%나 상승했다. 실제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의 평균 거래 가격은 전년대비 13.3% 정도 높은 수준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주택 시장은 상승장과 하락장이 거의 균등하게 반으로 갈라진 상태이다. 다만 격동을 겪는 지역은 없는 상황. 광역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는 약간의 하락세가 있지만 프레이저 밸리와 퀘벡 시, 에드먼턴의 상승세로 조금 상쇄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 클리프 스티븐슨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어떻게 하면 시장의 현 상황을 고칠 수 있는 지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중심에 섰다. 오랫동안 논란이었던 이슈들도 크게 집중됐다”면서 “게다가 8월 거래 실적 수치는 우리 모두가 이미 알 고 있는 상황을 보여준다. 즉 시장의 위기가 스스로 없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다만 모든 정당들이 장기적 해결책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다. 단기해결책은 없다. 즉 여전히 시장에는 우리가 겪어야 할 도전과제들이 있다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여기에서 집값을 짚어 보면, 전년대비 가격 상승세는 BC에서 20% 정도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밴쿠버는 이보다 낮고, 빅토리아는 이보다 좀 더 낮은 모습이다. 그만큼 BC주 다른 곳에서 집값 상승세가 높다는 의미가 된다. 전년대비 집값은 앨터바와 서스캐처원에서 한 자릿수 상승세를 보인다. 매니토바는 10%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온타리오는 전년대비 집값 상승세가 20%를 더 웃돈다.
전국적으로 실제 거래된 주택 가격은 66만 35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년대비 13.3% 상승한 것. 그렇지만 광역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 두 곳을 제외한다면 집값은 이보다 13만 달러 정도 떨어지게 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707 / 6 Page
RSS
무주택자에 ‘부담가능 주택’ 제공 프로젝트
등록자 NEWS
등록일 08.11

부동산 무주택자에 ‘부담가능 주택’ 제공 프로젝트 미국의 유명 관광지인 하와이. 이곳에서도 집값은 로컬 주민들이 구입하기에 힘든 수준으로 뛰고 있어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내놓았다. 서울연…

‘꽁꽁’’ 얼어붙은 BC주 부동산 시장
등록자 NEWS
등록일 10.04

부동산 누적 매물 늘었지만 매수 가뭄 9월 거래량 전달대비 9.8% 감소 캐나다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행보로 BC주의 집값도 내리막을 걷고 있다. 하락기에 접어든 부동산 시장…

프레이저 밸리 7월 주택 매매 ‘반토막’
등록자 NEWS
등록일 08.05

부동산 거래 절벽 하반기도 지속 가능성… 가격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 지난달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주택 매매거래 건수가 1,000건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에 비…

모기지주택공사, 모기지 보험 규정 완화
등록자 NEWS
등록일 07.07

부동산 모기지주택공사, 모기지 보험 규정 완화 크레딧 600점 이상으로 기준 낮춰…TDS 최대 44%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의 보험규정이 완화됐다. 지난해 코로나 19 팬데믹 불확실성 속에…

신규 주택 값, 팬데믹 기간 내내 상승세
등록자 NEWS
등록일 07.22

부동산 신규 주택 값, 팬데믹 기간 내내 상승세 “전국 일자리 증가세 주택시장 뒷받침…시장참가 늘어” 앨버타 산업계 전반 고용 늘어…캘거리 집값 3.5% 증가 전국 27개 대도시 전년대비…

“여기서 사람 죽었데…” 이상 이력 보여주는 부동산 검색 사이트
등록자 NEWS
등록일 07.27

부동산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집, 마약 제조로 사용된 집…” 이처럼 강력 범죄가 발생했거나, 특이 이력을 가진 부동산을 살펴볼 수 있는 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부동산 검색 사이트인…

웨스트 밴쿠버 5.6평 초소형 거주공간… 월세가 무려
등록자 NEWS
등록일 11.12

부동산 4,200스퀘어피트 주택의 서브 렌트 웨스트 밴쿠버에 위치한 약 5.6평(200스퀘어피트) 초소형 거주공간이 월세 시장에 등록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집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지역 답…

캐나다 외국인 주택 매입 2년간 금지
등록자 KREW
등록일 04.09

부동산 연방정부는 주택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외국인 주택 구매에 대한 금지를 도입했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7일 목요일 연방 예산 공개에서 이 계획을 발표했다. 연방…

캐나다 시장 어디에…”아직 팬데믹 전 수준 안 돼”
등록자 NEWS
등록일 09.23

부동산 캐나다 시장 어디에…”아직 팬데믹 전 수준 안 돼” 거래량, 전월대비 -0.5%, 전년대비 -14%...집값은 오름세로 “캐나다 주택 시장은 현재 팬데믹 이전과 팬데믹 정점 사이를…

오는 2030년 신규 8차선 조지 매시 터널 가동
등록자 NEWS
등록일 08.18

부동산 오는 2030년 신규 8차선 조지 매시 터널 가동 BC NDP 정부, 대중교통 외에 자전거, 도보 이용 가능케 터널 건설에 41억 5000만 달러 소요…무료 운영 계획 조지 매시 …

캐나다 집값, 거래량 "2023년 하반기 평년 수준에..."
등록자 KREW
등록일 05.13

부동산 높아진 가격 수준 지속…집장만 여건에 여전히 부담 작용 “렌트 시장도 공실률 낮아 어포더빌리티 및 렌트비 상승” “주택시장은 역사적 수준을 보였던 2021년 수준에서 떨어질 것이다…

“주택 투자가 경제를 새롭게 개조한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9.02

부동산 “주택 투자가 경제를 새롭게 개조한다…” 분기 성장률, 오래간만에 하락…-0.3%를 기록 전국 가구당 저축률 두 자릿수…5분기 연속 전국적으로 경제 성장이 주춤거리고 있다. 분기별…

밴쿠버 시 빈집세, 2023년 5% 인상
등록자 NEWS
등록일 05.04

부동산 밴쿠버 시 빈집세, 2023년 5% 인상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도…감사와 예외사안 검토 밴쿠버 시 의회가 내년부터 빈집세를 다시 인상하기로 했다. 최근 케네디 스튜어트 시장은 트위…

BC주 임대 제한 해제, 주택난에 효과 있을까
등록자 NEWS
등록일 11.24

부동산 “선택 폭 확대·가격 하락 기대” vs “투기 조장, 거주 환경 질 저하”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이 발표한 주택 법안 개정안이 주택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

3월 주택 매매 및 평균가격 하락
등록자 michael
등록일 04.21

부동산 3월 주택 매매 및 평균가격 하락 평균 가격은 전월 사상 최고치에서 하락한 79만 6천 달러에 거래됐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른 후 3월 들어 주택매매 건수와 평균 매매 가…

프레이저 밸리 주택 거래량 역대 2위 기록을…
등록자 NEWS
등록일 12.09

부동산 프레이저 밸리 주택 거래량 역대 2위 기록을… “연말 연휴 앞두고도 거래 증가…매물은 예년 절반 수준” “주택 거래가 계속 늘어나면서 지역의 공급을 줄여나가고 있다.” 최신 프레이…

투기세 및 빈집세 어디에서 제일 많이 냈나…
등록자 NEWS
등록일 01.26

부동산 투기세 및 빈집세 어디에서 제일 많이 냈나… 밴쿠버, 리치먼드, 버나비, 코퀴틀람, 웨밴 등의 순 BC주에서는 투기세와 빈집세가 순차적으로 시행됐다. 과열되는 주택시장을 진정시키기…

요즘 캐나다에서 집장만 힘들어진 이유는…
등록자 NEWS
등록일 05.27

부동산 CMHC, “공급 부족이 주요 요인…인구 성장을 못 따라가” 밴쿠버의 2021년도 신축 주택중 85%는 다세대 주택이 아파트,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등 대도시 착공 지배 캘거…

밴쿠버 원베드룸 월세 또다시 최고치 갱신
등록자 NEWS
등록일 09.22

부동산 월세로 연간 평균 3만888달러 지출 밴쿠버 월세가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월세 정보 전문 웹사이트인 렌탈스닷시에이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밴쿠버의 원베드룸 1달 월…

요즘 광역 밴쿠버 시장에서 집값, 3년전보다 무려 40%...
등록자 NEWS
등록일 06.10

부동산 전월대비 -0.3%이지만…10년 전보다는 86.9%나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29.2%...콘도는 38% 거래량 전년대비 -31%...한 달 전보다도 -9.7%로 광역 밴쿠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