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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중환자, 입원자 빠르게 확산일로
중환자 대다수 ‘백신 미 접종’…BC 북부 권역 ‘심각’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주민들의 생활도 더욱 활발해졌다. 그렇지만 동시에 코로나 19 사태도 더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욱 우려되는 부분은 수많은 의료 인력과 장비가 소요되는 BC 중환자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 이미 인근 앨버타의 경우에는 수술마저 연기되는 등 ‘의료 체계 붕괴’ 위기 우려까지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주 정부에 따르면 최근 주말 3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1692명을 기록했다. 각각 644명, 613명, 435명 등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누적된 확진자 수는 17만 9000여 명으로, 빠르게 20만 명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병원 입원 환자는 이전보다 9명이 늘어난 307명을 기록했다. 중환자는 무려 20명이 증가한 156명이나 된다. 특히 BC북부 헬스 권역의 사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주 보건당국은 타깃 지역을 설정하는 특별한 조치도 내놓을 계획이다.
주말 동안 기록된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 1899명을 기록했다. 다만 백신 접종 완료자는 79.4%를 기록했다.
눈 여겨 볼 부분은 중환자들이다. 코로나 19 발생 초기 전국적 부족 사태를 겪었던 산소 호흡기 벤티레이터(Ventilator)를 사용하는 중환자가 무려 100명 가까이 된다. 의료진은 물론, 각종 장비의 수요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중환자 156명 가운데 무려 139명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환자들이다.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주민 가운데 50세 미만의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35명의 환자들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 덧붙여 BC주 북부 지역 헬스 권역에서는 중환자가 무려 20명이나 된다.
반면, 최근 미국의 화이자의 연구 결과 5~11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백신이 성인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나 희소식이다. 최근 미국에서도 어린이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어 화이자 백신 정식 승인이 나온다면 접종 계층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BC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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