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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경제, “작년 만큼 못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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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경제, “작년 만큼 못 할 듯…”
추석용 지출비용은 20만~50만원 가장 많은 비중


올해 추석 시즌 경제는 지난해보다 안 좋은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추석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은 데 이어 아직까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연구원은 최근 3/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추석 경기 진단에서 이 같이 분석했다. 또 서울시민들이 추석 민생안정을 위해 바라는 과제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이 54.3%로 가장 많았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하여 서울시민의 65.1%는 올 추석에 이동 계획이 없다고 응답하였다. 서울시민의 64.4%는 올해 추석 경기가 작년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고, 지출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추석 예상 지출액은 ‘20만~ 50만 원 미만’이 36.8%로 가장 많았다. 서울시민의 절반 정도는 추석 상차림 제품 구입 장소로 대형마트를 선호했지만, 2017년 1.9%에 불과했던 온라인 쇼핑몰은 코로나19 2년째인 2021년에 14.0%로 증가해 5년 만에 7.4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서울의 서비스업과 제조업 생산지수 모두 상승세 유지했다. 수치로 보면, 2021년 2/4분기 서울의 「서비스업생산지수」는 118.8로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해 전 분기 증감률인 6.0%의 기록을 넘어섰다. 「제조업생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9.0% 상승한 81.5로 나타나 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를 기록했다. 대표적 내수지표인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9.9로 기준치(100) 아래로 떨어졌지만, 3월(36.8%) 이후 상승 폭이 둔화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8.9% 상승하며 6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가고 있다. 「백화점 판매액지수」와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0.5%, 6.1% 증가했다. 2021년 7월 중 서울의 전체 「취업자 수」는 508만 7천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0.2% 증가했고, 「청년층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9.7% 증가한 93만 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서울시민 체감경기지수는 코로나19 확산 속 소폭 상승했다.  조사 결과, 시민들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21년 3/4분기 93.2로 전 분기 대비 0.3p 소폭 상승하면서 2분기 연속 90선을 유지했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79.2로 전 분기 대비 2.6p 상승했고, 「미래생활형편지수」도 전 분기 대비 2.0p 상승한 97.1로 나타났다. 「현재경기판단지수」는 전 분기 대비 1.7p 내린 55.0이었고, 「미래경기판단지수」도 4.9p 하락해 81.6을 나타냈다. 「현재소비지출지수」는 102.6으로 전 분기 대비 2.4p 상승했고, 「미래소비지출지수」는 전 분기 대비 0.5p 올라 87.8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내구재 구입태도지수」는 0.3p 하락한 81.6으로 주춤했지만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보다 1.5p 상승했다. 「순자산지수」와 「물가예상지수」는 전 분기보다 각각 0.4p, 1.9p 소폭 상승했고, 「고용상황전망지수」는 전 분기보다 2.5p 내려 4분기 연속 상승세가 하락으로 전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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