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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 시장 ‘거래 정상’속 리스팅 ‘가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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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 시장
‘거래 정상’속 리스팅 ‘가뭄’

평균 집값 전년비 17.2% 올라…거래량은 7.1% 감소해
액티브 리스팅 37.9%나 감소…8월 평균보다 42%적어

“주택 거래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한다지만 공급물량이 너무 부족한 실정이다.” 최근 한 달 주택시장을 놓고 나온 협회 측의 평가다. 시장 활동이 이전보다 둔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집값이 상승곡선을 그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전히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다.

BC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9507유닛으로 1만 채가 조금 안 된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거래량은 7.1% 줄었다. 하지만 평균 집값은 90만 1712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도 76만 9691달러와 비교할 때 17.2%로 두 자릿수나 늘었다. 이로써 거래 규모는 86억 달러를 기록, 작년보다 무려 8.9%가 늘었다.

브렌든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올해 봄의 기록적 시즌을 지나고 주택 거래량은 주 전반적으로 정상적 수준으로 돌아왔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전체 공급 리스팅의 가뭄을 겪고 있으면서 신규 리스팅 활동에도 하락세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액티브 리스팅은 작년보다 무려 37.9%나 줄었다. 8월달 수준을 기준으로 할 때 평균보다 42%나 적은 수준이다.
올들어 최근까지 누적된 BC주거용 주택 거래 규모는 102.2%가 늘어난 82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한 수준이다. 주거용 유닛 거래량은 작년보다 67.8% 늘어난 8만 9980채를 기록했다. 평균 MLS 기준 주택 가격은 20.5% 증가한 91만 1245달러를 기록했다.

BC주 각 지역을 보면, 주택 가격 측면에서는 모든 지역이 상승곡선을 그렸다. 증가율만 놓고 보면, 밴쿠버 아일랜드는 집값이 무려 29.5%를, 사우스 피스 리버가 24.1%, 캠루프스가 21.9%, 프레이저 밸리가 20%, 칠리왁이 21.3% 등이다. 나머지 지역 중에서 BC북부는 16.1%를, 쿠트네이가 10.9%, 내륙 인테리어가 14.1%, 빅토리아가 12.1% 등이다.

유닛 거래량은 대부분의 지역이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광역 밴쿠버는 거래량이 전년대비 2.6%, 프레이저 밸리는 2.5% 정도 늘었다. 하지만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는 -19.2%, 빅토리아가 -14.6% 하락했다. BC북부는 -8.9%, 칠리왁은 -13.15, 캠루프스가 -16%, 쿠트네이가 -21.5%, 내륙 인테리어 지역이 -19.5% 등이다. 특히 파웰 리버에서는 거래량이 무려 -44.1%나 줄어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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