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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공무원 직장 임금, 안정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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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공무원 직장 임금, 안정성 ‘부각’임금 수준, 민간분야 9.4%...은퇴도 2.4년 빨라

이민사회에서는 ‘캐나다에서 직장은 공무원’이라는 말이 종종 회자된다. 안정된 직장에 두는 의미가 크게 들릴 수 있지만 요즘에는 임금마저도 민간분야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의 최신 보고서는 전국적으로 캐나다 정부 공무원들의 임금이 평균 비슷한 분야 민간 직장인보다 9.4% 많은 것으로 평가했다. 2018년도 데이터이다.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안정된 직장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이 커진 가운데 나온 분석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공무원의 혜택으로는 좀더 많은 연금과 조기 은퇴, 개인 휴가와 직장 안정성 등이 꼽혔다. 세부적으로 정부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은퇴 연령은 민간 분야보다 2.4년이 더 빨랐다. 개인적인 이유로 휴가를 내는 일수도 연간 6일씩이 더 많았다. 실직을 경험하는 비율은 민간 분야 비슷한 직종보다 6배가 더 적었다. 반면 은퇴후의 임금을 보장하는 연금을 보유하는 인원이 9배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치로 보면, 평균적인 임금만 놓고 보면, 연방과 주 정부 및 시 자치단체 노동자를 포함 정부 공무원의 임금은 민간직장인보다 33.5% 더 많았다. 그렇지만 임금은 단지 전반적 보상의 일부분일 뿐이다. 연금을 보면, 공무원의 87.7%는 은퇴연금으로 보장을 받았다. 민간 분야의 22.5%와 큰 차이를 보인다. 게다가 연금을 보유한 공무원의 90.8%는 고정 혜택 연금(Defined-Benefit Pension)이다. 즉 은퇴 후 임금 수준이 보장된다는 의미다. 반면 민간 분야에서는 그 비중이 40.7%에 불과했다. 휴가를 사용하는 케이스를 보면, 개인적 이유로 쉬는 경우가 공무원은 70%가 더 많았다. 즉 공무원 14.6일과 민간 분야 8.6일 등이다. 벤 아이젠 연구원은 “전국적으로 경기후퇴로 큰 재정적 압박을 받는 현재 정부 분야의 보상 수준을 민간 분야로 낮춘다면 각종 필수 서비스에 영향을 주지 않고도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Fraserinstitute.or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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