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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스트라타 보험 프리미엄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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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스트라타 보험 프리미엄 ‘폭등’
BCFSA, 임시 보고서 통해 “시장 건강하지 않다” 평가평균 40% 인상...9%는 50~100%, 31%는 30~50%올라스트라타 입주민 150만명…물 피해 클레임이 많아

전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밴쿠버. 생애 첫 주택 구매자를 포함, 다수가 콘도와 아파트 등 다세대 주택으로 몰리고 있다. 그런데 최근 BC스트라타 프로퍼티의 보험이 치솟으면서 입주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것으로 정부 관련 기관의 보고서에서도 공식 확인됐다. BC파이낸셜 서비스 당국(BCFSA, BC Financial Services Authority)는 최근 BC 스트라타 보험 시장에 대한 임시 보고서를 발표했다. 주 정부의 지시에 따라 재정서비스 조절기관(Financial Services Regulator)이 BCFSA가 조사에 나선 것. 여기에는 BC주 전역에 대한 분석과 제안이 담겨 있다. 또 앞으로 가능한 규제 방안 및 산업계 해결책을 내놓기로 했다. 공식 전문 보고서는 올 가을에 발표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라타의 보험 프리미엄이 지난 1년 동안 평균 40%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공제금액(Deductible) 또한 이 기간 동안 최대 세자리 수치(Triple Digits)가 올랐다. 메트로 밴쿠버의 경우에는 50%가 된다. 구체적으로 다수(54%)의 스트라타 부동산들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30% 미만의 프리미엄 보험료 상승을 경험했다. 31%의 스트라타 부동산에서 프리미엄 인상 범위는 35~50%이다. 주목할 부분은 전년대비 상승세 50~100% 인상세를 보인 부동산도 9%나 된다는 것. 일부 6% 정도 부동산에서는 프리미엄 인상폭이 전년대비 무려 100%를 넘는 곳도 있다. 게다가 가격압박(Price Pressures)은 계속될 전망이다. 위험이 크다고 여겨지는 빌딩들은 상당한 상승세에 직면하겠고, 드물겠지만 전체 보험 커버리지를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 보험회사(Insurers)들은 작은 클레임(특히 물 피해(Water Damages)) 때문에 대부분의 손실이 발생한다. 빌딩 관리의 관행이 열악하고 초기 건축 수준에 이슈가 있기 때문이다. 물 피해의 주요 요인으로는 배관공사 누수(Plumbing Leaks)와 실패 탓이다. 2017년 이후 전체 클레임의 약 46%를 차지한다. 그렇지만 물 피해 건당 지출된 평균 금액은 비교적 적은 3350달러(자기공제금액 제외후)이다. 보험회사들의 경우 신규 빌딩을 리스크가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샘플 데이터를 볼 때, 5년 미만 빌딩의 평균 클레임 금액은 1만 8000달러로 모든 연령대 빌딩의 클레임 금액 1만 달러보다 훨씬 많았다. 스트라타 정책을 작성하는 방식도 특히 위험도가 큰 일부 부동산의 경우에는 높은 프리미엄 보험료로 이어질 수 있다. 신규 빌딩 건축과 빌딩 자재 변화, 대체 비용의 증가 또한 산업계의 수익성에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 BC주의 지진에 대한 과도한 노출 또한 보험업자들로부터 스트라타 보험의 금액을 낮추도록 하는 촉매가 되고 있다. 또 스트라타 보험 시장에서는 앞으로 기대되는 수요를 지원할만한 충분한 여력이 없다. 이에 따라 이 보고서는 “BC주의 스트라타 보험 시장의 상태는 건강하지 않다(Unhealthy). 이곳 시장은 지속가능성과 감당능력(Affordability), 그리고 유용성(Availability) 목표 달성에 실패하고 있다. 이 가운데 BC주에서는 스트라타 보험이 약 3억 달러 프리미엄 보험료를 창출하고 있고 1000억 달러 상당의 보험가입 부동산 가치를 커버하고 있다. 또 150만 명 주민들이 스트라타 부동산에서 거주하고 있고 보험 가치로는 100만 달러 미만에서 2000만 달러 이상가치 범위가 넓은 편이다. 상황의 심각성 속에서 BC주 재무부 캐롤 제임스 장관은 이번 사태를 심각한 이슈로 보고 현재 BCFSA 보고서를 검토하는 가운데 해당 이슈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첫 단계로 올 여름 의회에 이 문제를 소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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