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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저소득층 소득 ‘급등’…BC주 부유층 ‘크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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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팬데믹중
전국 저소득층 소득 ‘급등’…BC주 부유층 ‘크게 올라’ 

젊은 층 가처분 소득 전년비 급등…노바 스코샤 등지는 55세 이상이
전국 저축은 65세 이상과 35세 미만 젊은 층 가정에서 크게 늘어나



캐나다는 팬데믹 속에서 다양한 경제적 변화가 뒤따랐다. 이 가운데 가처분 소득만 놓고 보면, 팬데믹이 빈부 격차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런데 소득의 경우 전국적으로 저소득층 늘었지만 BC주에서는 고소득층이 더 크게 늘었다.
통계청이 최근 전국 가정의 소득과 소비 저축에 대한 보고서(2020년 4분기 데이터)를 내놓았다. 가처분 소득 분야에서 가장 빈부 격차가 큰 곳은 여전히 BC주와 앨버타로 기록되고 있다. 그렇지만 전국적으로 그 격차가 줄었고 특히 앨버타는 기록적인 격차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 보고서는 “2019년도 데이터와 비교할 때 2020년 가처분 소득 격차는 중산층과 저소득층에서 큰 상승세를 보였다”면서 “결과적으로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격차가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앨버타의 경우에는 고소득과 저소득층의 격차가 지난 20년간의 평균과 비교할 때 거의 13%P나 줄었다. PEI와 퀘벡, 노바 스코샤와 뉴 브런즈윅은 각각 소득 격차가 전국 수준의 절반을 보였다.
BC주는 또 다른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대부분 주에서 저소득층(Lowest two income quintiles)은 가처분 소득의 큰 상승세를 보였다. 그렇지만 BC주는 예외다. 오히려 고소득층(Top two income quintiles) 사이에서 전년대비 큰 소득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전국 가처분 소득 상승세는 젊은 층 가정(45세 미만)에서 발생했다.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와 노바 스코샤, 퀘벡의 경우에는 55세 이상의 장노년층에서 가처분 소득이 늘어났다.
저축률은 전국 대다수 저소득 가정에서 개선됐다. 전례가 없던 수준이다. 중산층의 경우에도 처음으로 순 저축비중이 1999년 이후 오름세를 기록했다. 연령대로 볼 때, 65세 이상과 35세 미만의 젊은 층 가정 사이에서 저축이 크게 늘었다. 이 보고서는 “연금 상승세와 함께, 저축이 늘어나면서 노인 가정의 저축이 크게 신장됐다. 지출이 줄어드는 것과 맞물려 가처분 소득이 늘어난 것으로 젊은 층의 저축도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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