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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후 아시안 자녀 학교 괴롭힘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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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후 아시안 자녀 학교 괴롭힘 우려도…”중국계 캐나다인 61%, 일상생활 루틴도 바꿀 정도

요즘 이민자들에게는 코로나 19 외에도 한 가지 고충이 더 있다. 바로 인종차별이다. 캐나다 각종 미디어를 통해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 소식이 보도되는 가운데 앵거스 라이드(angusreid.org)의 최근 조사에서도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서 절반이 욕을 듣거나(Called Names) 모욕을 당한 경험을 가졌다. 따라서 그림자 ‘팬데믹(Shadow Pandemic)’으로도 불린다. 이 보고서는 “중국계 캐나다인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조사는 그들이 차별적인 행동에 노출돼 있는 정도와 깊이와 함께 그들이 이 나라에 속하고 있다는 감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응답자 43%는 특히 위협을 받았다고도 대답했다. 덧붙여 10명 가운데 3명은 이번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자주 인종차별적 낙서와 소셜미디어에서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29%는 자신이 다른 사람의 의료와 안전에 위협이 된 것처럼 느끼게 만들어졌다고도 대답했다. 이 보고서는 “다수의 캐나다인이 일반적으로 코로나 19 사태에 대해 중국계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이 이상하지도 않다. 반면 이 나라에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항상 완전한 캐나다인으로 본다고 믿는 비중은 13%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응답자 61%는 자신의 일상생활 루틴도 바뀌었다. 충돌(Run-Ins)을 피하기 위해서이거나 불쾌한 만남을 가지지 않기 위해서이다. 64%는 북미대륙의 뉴스들에서 나오는 느낌이 캐나다에 있는 중국계에 대한 부정적 시각으로 이어졌다고 봤다. 또 응답자 절반이상은 아시안 어린이들이 코로나 19 사태가 끝난 후 학교로 돌아가면 괴롭힘을 당할 수 있다고 걱정했다. <표=Angusreid.or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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