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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중환자 100명 초과…팬데믹 “더 나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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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중환자 100명 초과…팬데믹 “더 나빠져”
백신 미 접종자, 입원 32배, 확진 12배, 사망 8배 높아
9월 하루 확진자 1000명도…액티브 케이스 6천 이상


BC주 팬데믹 상황이 갈수록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주 정부가 내놓은 모델링 보고서는 백신접종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점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올 가을에는 하루 1000명 정도 확진자도 나올 전망이다.
주 정부에 따르면 백신접종을 모두 끝낸 주민들이 확진되는 케이스는 전체의 15%, 병원 입원 환자의 13%를 차지했다. 지난 7월 30일~8월 26일 약 한 달간 데이터를 분석할 결과이다. 그런데 백신 접종의 효과를 백신 미접종자와 비교할 때, 확진될 경우는 미접종자들이 12배, 병원 인원은 무려 34배나 더 높았다. 향후 사망에 이르는 비중의 경우 백신 미 접종자들이 백신 접종자들보다 8배나 더 높았다.
이 가운데 BC주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 1000여 명, 병원 입원 환자는 8500명, 사망자는 1802명이다.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케이스도 15만 4000여 건에 이른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올해 8월 26일까지 기록을 기준, 코로나 19 감염 환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19~39세였다. 팬데믹 시작 이후 줄곧 이 연령대가 1일 확진자 건수로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40~59세이다.
지난해 1월 15일부터 올해 8월 14일까지 누적기록을 기준, 인구 대비 확진자와 병원 입원, 중환자, 사망자를 보면, 사망자는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했다. 그렇지만 확진 케이스는 20~29세와 30~39세, 40~49세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인구 비중을 보면, 중장년이 가장 많이 차지했다. 즉 60~69세의 비중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70~79세, 50~59세 등의 순이다.
이 가운데 최근 하루 액티브 케이스는 6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1일 발표 데이터를 기준, 이전 24시간 동안 확진자는 655명, 액티브 케이스는 6045명이다. 병원 입원 환자가 187명, 중환자가 103명이다. 오래 간만에 중환자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향후 가뜩이나 지친 의료 인력의 피로도가 가중될 것으로도 우려된다.
반면 백신 접종자 수가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그나마 다행으로 여겨지고 있다. 31일을 기준, 12세 이상 백신 접종 완료 그룹은 76%를 넘어섰다. <사진=BC CD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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