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코로나 팬데믹속…기본소득 보장 ‘찬성’ 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코로나 팬데믹속…기본소득 보장 ‘찬성’ 커앵거스 라이드 조사, 59% 찬성…세금 더 부담에 ‘반대’

캐나다에서 코로나 19(COVID-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기본 소득(Universal Basic Income)에 대한 생각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지금 시행되고 있는 캐나다 긴급반응혜택(CERB)이 8주 더 연장되면서이다. 앵거스 라이드(angusreid.org)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연방 NDP가 지난 4월 CERB를 기본소득으로 전환할 것으로 4월 제안했지만 연방 자유당이 거절한 바 있다. 그렇지만 캐나다인 사이에서 기본 소득 보장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제안된 소득 수준은 연간 1만 달러~3만 달러까지이다. 캐나다인 5명 가운데 3명으로부터 찬성표를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조사 결과와 2020년 올해 결과를 비교했을 때다.특히 1만 달러 지원의 경우에는 찬성이 57%에서 59%로 늘었다. 연 2만 달러 지원에는 찬성이 65%에서 60%로 오히려 줄었고, 연 3만 달러 지원에도 지난 2016년 67%에서 2020년 59%로 조금 줄었다. 다만 이 제도를 실행하기 위한 비용은 150억 달러~900억 달러 수준이다. 응답자 60% 이상은 해당 자금이 고소득층으로부터 나오는 것에 찬성표를 던졌다. 다만 고소득자들은 별로 달가워하지 않았다. 캐나다인 절반 정도는 기본소득 보장으로 주민들이 덜 일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대하는 비중도 45%나 된다. 기본소득 보장이 너무 비싸다는 입장도 54%나 됐다. 그렇지만 만약 캐나다가 감당할 수 있다면 찬성한다(46%)는 그룹도 있었다. 기본적으로 기본소득 보장에 찬성하는 비중이 59%, 반대가 30%수준이다. 또 기본소득 보장을 위해 세금을 더 내겠다는 비중은 36%에 불과했고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대답이 64%로 더 많았다. <표=angusreid.org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01 / 109 Page
RSS
주거실태 전반적 개선…자기집 61 보유
등록자 KREW
등록일 05.21

한국 주거실태 전반적 개선…자기집 61% 보유생애 최초 주택 마련 소요 시간은 7년 정도대도시 주민일수록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이 크기 마련이다. 이 같은 현상이 서울을 비롯한 한국의 대…

BC코로나 19 확진 ‘뚜렷 상승세’ 선회
등록자 KREW
등록일 07.21

커뮤니티 BC코로나 19 확진 ‘뚜렷 상승세’ 선회확진 규모 실제 8배 더 많아…”여름철 안전 우려”BC주민 47%, 정신건강 영향…젊은층 경제 고충도BC주 확진자가 다시 뚜렷한 상승곡선으…

BC주 2019 예산, 주택, BIZ, 교육 영향은…
등록자 KREW
등록일 02.23

커뮤니티 BC주 2019 예산, 주택, BIZ, 교육 영향은…4900채 신규 어포더블 렌트용 주택이 추진스몰비즈니스 세율 부문 20% 정도 삭감도주 정부가 2019 예산을 발표했다. 자녀 …

캐나다 공립학교 교육 지출 늘어나
등록자 NEWS
등록일 01.06

캐나다 캐나다 공립학교 교육 지출 늘어나 학생당 지출 BC 1만 2천불…SK 1만 6천불 ‘최다’ 온타리오 1만 4천불, 앨버타 1만 3천불 등으로 캐나다 이민자들의 다양한 요인 가운데 …

외딴 지역으로 ‘은퇴’하겠다면…
등록자 KREW
등록일 05.23

캐나다 외딴 지역으로 ‘은퇴’하겠다면…“방지할 수 있는 시기 상조 사망 경향도”누구나 도시를 벗어난 삶을 생각해본다. 평생을 도시에서 살아온 주민이라면 외딴 시골에서 보내는 은퇴를 계획할…

주택 착공, 코로나 19 팬데믹 속 ‘상승’
등록자
등록일 05.14

캐나다 주택 착공, 코로나 19 팬데믹 속 ‘상승’다세대 주택이 이끌어…온타리오, SK, MB 강세전국적으로 다세대 주택이 주택 착공을 주도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4월) 조사 결과에서는…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집값, 물가상승률 초과
등록자
등록일 03.06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집값, 물가상승률 초과(크게) 종합 주택가격지수 102만불…6개월간 2.7% “홈 셀러 혜택을 보는 시장…콘도 시장에 뚜렷” “수요가 꾸준하지만 공급은 적어 …

집값 과열지역 투기 거래 실거래 조사
등록자 NEWS
등록일 12.22

한국 집값 과열지역 투기 거래 실거래 조사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각종 조치가 잇따라 실현됐다. 이 가운데 최근 정부는 실거래 조사를 통한 편법 증여 등 불법행위 단속에 나서고 있다. 벌써…

BC 고령화 “어쩌나”
등록자 KREW
등록일 02.01

커뮤니티 BC 고령화 “어쩌나” 노인비중 전국 ‘웃돌고’ 어린이는 ‘적어’ 전국 곳곳에서 고령화 현상은 드러나고 있다. 그런데 출생률(Fertility Rate)이 낮아 이 같은 현상이 빠…

캐나다 연간 터키 2000만 마리 이상
등록자
등록일 10.15

커뮤니티 캐나다 연간 터키 2000만 마리 이상사과 38.9% 온타리오 생산…크랜베리는 퀘벡 집중추수 감사절은 캐나다의 큰 명절이다. 어류와 육류를 포함 다양한 과일과 곡식 등을 준비하는 …

코로나 팬데믹속…기본소득 보장 ‘찬성’ 커
등록자 KREW
등록일 06.25

캐나다 코로나 팬데믹속…기본소득 보장 ‘찬성’ 커앵거스 라이드 조사, 59% 찬성…세금 더 부담에 ‘반대’캐나다에서 코로나 19(COVID-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기본 소득(Univer…

BC 팬데믹 규제 내달 8일까지…누적 4만명
등록자 NEWS
등록일 12.08

커뮤니티 BC 팬데믹 규제 내달 8일까지…누적 4만명 사적모임, 실내이벤트 금지…연말 분위기 변화 코로나 팬데믹 관련 보건당국의 규제 조치가 다음달인 1월 8일까지 연장된다. 기존 규제 조…

“학부모 고등학교 선택에 도움이…”
등록자 KREW
등록일 07.04

커뮤니티 “학부모 고등학교 선택에 도움이…”한 해를 마무리하는 학생들의 성적이 모두 발표됐다. 학부모들이 저마다 자녀의 성적을 받아 든 가운데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

광역 도시들 신규 집값 ‘제자리’
등록자 KREW
등록일 02.27

캐나다 광역 도시들 신규 집값 ‘제자리’밴쿠버 -0.3%, 빅토리아 등 -0.1%로캐나다 주택 가격이 요즘 상승세 측면에서 주춤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신규 주택 가격 지수도 최근 전국 광…

BC 전기료 5년간 8 인상
등록자 KREW
등록일 02.20

커뮤니티 BC 전기료 5년간 8% 인상BC주 전기료 단계별 인상이 예상된다. 주 정부가 따르면 5년간 8.1%가 될 전망이다.주 정부에 따르면 전기료 인상은 당장 4월 1일부터 1.8%, …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연간 거래 2.5 늘어…집값은 -5.9로
등록자 KREW
등록일 01.17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연간 거래 2.5% 늘어…집값은 -5.9%로(크게) 빅토리아도 연 거래량 1.8% 증가…프레이저 -1% 12월 BC 거래량 전년비 48%, 집값 8.7%나 뛰…

서부 캐나다 팬데믹 ‘강력 제재’ 조치
등록자 NEWS
등록일 10.27

캐나다 서부 캐나다 팬데믹 ‘강력 제재’ 조치 코로나 19 사태가 전국적으로 뚜렷한 상승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BC주를 포함한 서부 캐나다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BC주와 앨버타 등 서부…

캐나다 모기지 흐름 ‘반전’
등록자 KREW
등록일 04.12

캐나다 캐나다 모기지 흐름 ‘반전’ 프라임 이자율 올해 3.95% 유지…내년 반등 5년 모기지 올해 하락 곡선 후 내년에 회복 캐나다 경제의 궤도 변화로 모기지 이자율 전망에도 큰 반전이…

젊은 층(1834세) 모기지와 렌트 걱정 커져…
등록자 KREW
등록일 08.12

캐나다 젊은 층(18~34세) 모기지와 렌트 걱정 커져…캐나다인 재정 걱정 줄어...31% 모기지 걱정을팬데믹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재정적 걱정을 하는 캐나다인은 비교적 적은 것으로 …

BC주, 4차 부스터 샷 일반인 접종 제외
등록자 NEWS
등록일 05.11

커뮤니티 BC주, 4차 부스터 샷 일반인 접종 제외 의료계 종사자중 의사, 외과의, 영양사 98% 접종률 캐나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BC주에서도 백신 부스터 샷 접종률이 저조하다. 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