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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노동시장 반등해도 이민자 실업률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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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노동시장 반등해도
이민자 실업률 여전히…

실업률 전국 7.5%...비이민자 6.5%, 중국계 11.8%
“공급 체인 문제에 일자리 증가세 제한될 전망”

최근부터 제4차 파동이 시작되고 있다지만 노동시장은 꾸준한 회복곡선을 그리고 있다. 실업률도 이에 따라 줄어드는 추세다. 다만 이민자들 실업률은 여전히 높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일자리가 전국적으로 전월대비 0.5% 늘었다. 실업률은 7.5%를 기록하면서 이전보다 0.3%p 줄었다. 전국 각 주마다 각종 팬데믹 규제를 해제하면서 일자리 상승세는 7월 더욱 두드러진 상승곡선을 보인다. 예를 들어 BC주와 앨버타가 7월 1일, 서스캐처원이 7월 11일, 퀘벡이 6월 28일 등이다.

수치로 본다면 일자리는 9만 4000개가 늘었다. 두 달 연속 상승세이지만 여전히 지난 2020년 2월 수준보다는 낮다. 15~24세 젊은 층과 핵심 연령대의 여성(25~54세)가 전체 상승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분야 별로 볼 때는 정부 행정 분야보다는 민간 분야 일자리 상승세가 늘어 고무적이다. 풀타임 일자리가 8만 3000개로 다수를 차지하는 것도 주목할 부분. 반면 공공분야 일자리는 3만 1000개(-0.7%)가 줄었다. 일반적인 노동시간보다 절반 미만으로 줄어든 노동자들 수도 11만 6000명(-10.1%)이나 된다. 전체 노동 시장은 반면 1.3% 늘었다. 하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2.7% 정도 낮다.

이를 놓고 RBC이코노믹스는 “노동시장 회복세가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여전히 건설적 모습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일자리는 고객접대 분야 이외에서 빠르게 반등하고 있지만 향후 상승률은 공급 체인의 문제로 제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조업체 일자리는 7월에만 7000개가 늘었지만 지난 5, 6월의 하락세 때문에 지난 4월 수준보다도 2.2% 낮다.

다민족 문화를 고려할 때, 남아시안 캐나다인 사이에서 실업률이 떨어지고 있다. 이전보다 -4.1%p 하락한 8.1%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캐나다 평균보다는 실업률이 높다. 필리핀 이민자들 사이에서는 이전보다 실업률이 3.1%p 늘어난 101%이다. 중국계 사이 실업률도 11.8%이다. 원주민도 외형상 이민자도 아닌 경우에는 6.5%로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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