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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셀러보다 많아…리스팅 40년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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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셀러보다 많아…리스팅 40년래 최저”
프레이저 밸리, 거래량 전년비 및 전월비 ‘동반 하락세’

“주택 거래는 꾸준했다. (그렇지만) 공급은 지난 40년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최근 한 달 동안 부동산 시장을 놓고 협회 측이 내린 평가다. 공급 물량 부족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2006채를 기록, 한 달 전보다 11% 줄었고, 작년 이맘때보다도 4.5% 감소했다. 그렇지만 거래량 규모는 7월을 10년 평균과 비교할 때 15% 정도 높은 수준이다. 이를 놓고 협회 측은 거래와 신규 리스팅이 7월 둔해졌지만 여전히 바이어들이 셀러보다 많아 리스팅 규모가 198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고 분석했다.

래리 앤더슨 회장은 “여름철 시장 둔화는 전형적인 모습이다”면서 “우리 지역의 주택 수요는 여전히 평균 이상이다. 지난 14개월 동안 우리는 셀러스 마켓 상태였다. 그렇지만 지난 4개월 동안 신규 리스팅으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접수된 신규 리스팅은 2431채를 기록, 작년 이맘때보다 31.5% 줄었다. 한 달 전보다도 22% 감소한 수준이다. 이로써 전체 액티브 인벤토리는 4901채를 기록, 한 달 전보다 10.5% 줄었고 작년 이맘때보다는 33% 정도 적다.

발데브 길 CEO는 “시장 전망을 말한다면 우리는 지난 10년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의 7월을 경험했다. 홈바이어들은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 투자하고 싶어하고 40년 전과 비슷한 선택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시장이 균형을 유지하고 집값 상승 부담이 내려가려면 좀더 많은 인벤토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단독주택은 벤치마크 값을 기준, 131만 9200달러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0.4% 줄었지만 작년 이맘때보다는 30.9% 늘었다. 타운홈은 68만 8400달러를 기록, 전월대비 1.5% 상승, 전년대비 22.3% 상승세를 보였다. 아파트 값은 49만 4000달러를 기록, 전월대비 0.1%, 전년대비 1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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