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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 회복 신호 보여…집값 상승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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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 회복 신호 보여…집값 상승 유지”

거래량 전년대비 45% 감소지만 리스팅도 24% 적어



“주택시장 활동세가 회복 사인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 19 속에서 아직 완연한 회복세를 논하기엔 이를 수 있다지만 협회 측은 최근 한 달 평가를 이처럼 내놓았다. BC주 경제가 2단계 오픈에서 조만간 3단계 오픈으로 진행하는 과정을 염두에 둘 때, 향후 주택 시장 활동도 경제 오픈 범위 확대로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4518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무려 45.2%나 줄어든 수준이다. 그렇지만 평균 MLS 가격은 72만 8989달러를 기록하면서 작년 이맘때 70만 6394달러보다 3.2%나 늘어난 것. 또 전체 달러 거래 금액은 43.5%가 줄어든 33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렌던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5월에는 주목할만한 회복 징조가 보이고 있다”면서 “비록 시장 활동량은 정상적 수준을 밑돌고 있지만 세일즈와 리스팅은 4월 저점과 비교할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신규 리스팅 활동도 5월 첫 주에는 정상적 수준 근처로 시작하면서 전체 리스팅 활동량을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액티브 리스팅은 여전히 작년 이맘때보다 24% 적다. 1만 건이 넘고 있지만 봄 시장에서 보여주던 정상적 수준 리스팅 규모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올들어 현재까지 거래된 주택 거래금액은 6%가 줄어든 186억 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4.2%가 감소, 2만 4695채를 기록했다. 평균 MLS 집값은 9.6%가 오른 75만 3155달러로 나타났다.



주요 지역 주택 가격과 거래량을 보면, 프레이저 밸리가 전년대비 거래량이 -46.9%가 줄어들 가운데 집값이 평균 2.6% 올랐다. 광역 밴쿠버도 전년대비 거래가 -43.6% 감소했지만 집값은 2.9% 상승했다. 바로 BC주 전체의 평균 거래량 하락 -45.2%와 집값 상승률 3.2%와도 비슷한 수준이다.

다른 로컬 위원회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캠루프스에서 거래량은 전년대비 -46.5%에도 집값이 1.8% 올랐다. 쿠트네이는 거래량 -54.6% 하락에도 집값이 4.2% 올랐다.  BC북부 지역도 거래량이 전년대비 -36.5% 감소했지만 집값은 평균 4.1% 늘었다. 칠리왁도 마찬가지 흐름이다. 전년대비 거래량이 -37.7% 감소했지만 집값은 평균 3.2% 늘었다.



광역 밴쿠버, 프레이저 밸리와 함께 주목 받는 밴쿠버 아일랜드의 경우 거래량이 전년대비 -52.9% 줄었다. 그렇지만 집값은 평균 무려 9.5%나 상승,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빅토리아도 마찬가지 흐름이다. 거래량이 전년대비 -45.6% 감소했지만 집값은 1.1% 올랐다.

다만 올해 1~5월까지 누적 수치는 조금 차이가 있다. BC주 전반적으로 거래량 하락세는 전년대비 -14.2%로 그다지 크지 않고 반면 집값 상승세는 평균 가격을 볼 때, 전년대비 9.6%로 오히려 5월보다 더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누적 거래량을 보면, 광역 밴쿠버는 오히려 전년대비 거래량이 0.9%로 아직 상승장을 유지하고 있다. 프레이저 밸리는 -11.3%로 나머지 지역과 함께 하락세를 보인다. 집값은 반면 파웰 리버가 전년대비 -5.7%, 노던 라이츠가 전년대비 -2.4%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지역은 모두 상승모드다. 특히 밴쿠버 아일랜드도 누적 평균 집값이 전년대비 5.7%를, 빅토리아는 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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