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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계 지출, 소비재에서 서비스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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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계 지출, 소비재에서 서비스로 ‘이동’
7월 본격 상승세의 동력…2019년 7월보다 13% 높아


캐나다 가계 지출이 7월부터 본격적인 상승모드를 보여주고 있다. 소비재 상품 구매에서 서비스 구매로 옮겨가는 패턴을 보이는 것도 큰 특징이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다는 점과 그동안 제한됐던 각종 규제가 완화되면서 가계 저축금액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는 평가다.
RBC이코노믹스는 최근 ‘코로나 19 소비자 지출 트랙커’를 내놓았다. 덧붙여 바이러스의 위협이 완화되면서 캐나다인이 서비스 분야에 좀더 지출을 늘린다는 분석이다. 수치로 볼 때, 소비자들의 지출은 7월초에도 크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팬데믹이 없던 시기와 비교할 때도 13%나 높은 수준이다. 초기 징후를 볼 때, 소비자들의 지출 패턴은 상품 구매에서 서비스 구매로 옮겨가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소매 매출도 물론 6월부터 반등하고 있다. 그렇지만 숙박이나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분야의 지출은 7월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상태이다. 캐나다인이 자신의 거주지에서 벗어나 좀더 먼 곳으로 모험을 즐기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지출에서 가장 타격이 컸던 여행이나 숙박 분야는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여전히 여행 지출비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40% 미만 수준을 보인다. 지역 별로 볼 때, 소비자들의 지출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각종 규제조치가 좀더 일찍 풀린 지역들이다. 예를 들어 숙박분야 지출을 보면, 캐나다에서는 7월을 기준으로 할 때, BC주가 가장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가운데 퀘벡과 앨터바, 온타리오가 뒤를 이었다. 지난 2019년과 비교한 증가율을 보면, BC주 상승률이 23.9%로 퀘벡의 26.8%에 이어 두 번째다. 앨버타는 0.85, 온타리오는 -14.6%로 나타났다. <사진=RBC 이코노믹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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