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Column Blog
분류 유학이민

오미라의 이민법 따라잡기 - 캐나다 이민 업데이트 (2022년 10월)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오미라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오미라의 이민법 따라잡기] 캐나다 이민 업데이트 - 2022년 10월

알버타 주정부이민 (AAIP)의 종교인의 노미니 신청 가능해져

최근까지 캐나다 알버타주에서는 종교인으로서 노미니 신청이 불가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9월 28일부로 종교인 워크퍼밋으로 알버타주에서의 노미니 신청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제부터 이민 규정 R205(d)에 의거한 워크퍼밋을 소지한 종교인은  AOS(Alberta Opportunity Stream), AEES(Alberta Express Entry Stream) 및 RRS(Rural Renewal Stream) 스트림을 통해 노미니 신청이 가능합니다. 물론, 신청자는 앨버타주에 기반을 둔 종교 단체로부터 고용 제안을 받고 교육, 언어 능력 및 임금 요건을 포함하여 진행하는 스트림의 자격 요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AOS 스트림을 기준으로 할 때, 노미니 진행을 위한 고용 제안서상의 고용 조건은 LMIA 기반의 워크퍼밋인 경우, LMIA 승인 승에 허가 받은 시급과 같거나 그 이상이어야 하고, LMIA 면제의 워크퍼밋인 경우에는 알버타주 해당 지역의 시급 기준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가능해진 종교 성직자로 구성된 직군 NOC 4154의 경우, 최저 시급과 같거나 그 이상이면 된다는 면제 조항이 적용됩니다. 또한, 직원측의 공제 승인 확인서가 동반된다면, 고용 기준에 맞는 식사비나 숙소비에 대한 공제가 허용됩니다.

비씨주 주정부이민 (BC PNP)의 Regional 초대 적용

비씨주는 지난 8월부터 새로운 Regional Draw를 적용하여 정착해가고 있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BC PNP의 Regional Draw는 광역 밴쿠버 “이외”의 지역에서 고용제안을 받은 후보자에게만 초대장을 발급하는 초대입니다. 광역 밴쿠버 지역을 포함하는 General Draw에서의 2백명대보다 백여 명이 많은 3백명대의 후보자를 초대하는 광역 밴쿠버 “이외”의 지역 후보자만 초대하는 Regional Draw는 General Draw보다 20-30점대가 낮은 커트라인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선 초대 직종인 Priority Occupations가 아닌 일반 직종의 경우에는 광역 밴쿠버 “이외”의 지역의 고용제안을 물색해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비씨주의 우선 초대 직종 중에서도 한국인의 노미니 진행이 많은 유아보육교사 ECE 직종이 더욱 각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씨주에서 근무하는 ECE는 고용주가 지급하는 시급 외에도 주정부에서 보태주는 4불의 보조 시급을 추가로 받기에 더욱 유리한 대우 조건으로 근무하면서 일반 직종보다 낮고 유리한 커트라인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월말부터 진행된 우선 초대 직종을 위한 Targeted Draw에서 ECE는 초대장을 받을 수 있는 커트라인이 일반 직종보다 훨씬 낮은 70점대에서 점점 낮아져서 5월말부터 현재까지 60점의 커트라인이 형성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광역 밴쿠버 이내의 일반 직종 후보자들과 비교할 때 ECE를 포함한 우선 초대 직종자들은 거의 ½에 해당하는 낮은 커트라인으로 노미니 신청에 도전할 수 있으므로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참고로, 비씨주는 NOC 2021 버전의 적용 도입을 위해서 2022년 10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 BC PNP 온라인 포털을 일시적으로 닫고 초대장 발급도 임시 중단하였다가 재정비 후 2022년 11월 16일 이후에 재오픈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기존의 BC PNP 등록은 일괄 삭제되어 11월 16일 포털 재개 시 다시 등록해야 합니다. Health Authority 이민, 사업이민, 석박사이민의 경우에만 11월 13일까지 계속 신청이 가능합니다.

노바스코샤, 뉴브런즈윅주 요식업 일부 직종 진행 제한 여전

노바스코샤주는 지난 6월부터 NSEEE(Nova Scotia Experience Express Entry), AIP(Atlantic Immigration Program) 프로그램에 NOC 6311 Food Service Supervisor 는 신청을 하지 못하도록 제한을 적용한 바 있는데요, 현재까지 여전히 제한 적용되고 있습니다. 한편, 뉴브런즈윅은 지난 5월부터 적용되어온 NB주의 모든 이민 프로그램에 결쳐서 NOC 6311 Food Service Supervisor, NOC 6711 Food Counter Attendant, 그리고 NOC 6513 Food and Beverage Server의 임시 진행 제한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두 주에서 해당 직군에 속하는 경우에는 주정부에서의 진행 제한에 대한 추가적인 발표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press Entry 개정 및 2022 TR to PR 재개는 실현되는가?

캐나다 전국의 이민 후보자와 이민 전문가들이 주목하며 기다렸던 2022 TR to PR의 근간이 되었던 자유당 MP Randeep Sarai의 M-44 발의안에 대한 윤곽이2022년 9월 20일에 발표되었죠. 캐나다 전역에 2022년 TR to PR의 재개를 기대했던 분들이 많았지만, Strategy to Expand Transitions to Permanent Residency라는 이름 그대로 캐나다 경제이민에 대한 광범위한 전략 확대 발표 정도에 그쳤습니다. 2021년도에 9만 명 이상의 이민 후보자들이 보다 쉽게 신청하고 보다 빠르게 영주권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TR to PR 이민이 올해에도 열리기를 기대하였기에 실망감도 적지 않았지요.  많은 분들이 기대하셨던, 캐나다 내 외국인 근로자 및 국제 유학생으로 구성된 임시 거주자(TR)에게 더 빠르고 쉽게 영주권자(PR)이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의 TR to PR 패스웨이의 재개 여부는 이번 발표에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기에 열린 결말의 TR to PR의 재개는 이민국의 움직임을 좀더 살펴봐야 할 때입니다. 그밖에, 올해 11월 16일부로 캐나다 이민국와 노동청 및 각 주정부 이민 사무소에서는 NOC 2021 버전을 적용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그동안의 NOC 스킬레벨이 TEER 시스템으로 전환되고 EE에 해당되지 않았던 16개의 직종이 TEER 3으로 새롭게 편입되면서 그동안 불가능했던 EE 진행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내년도부터 새로운 Targeted Draw 등이 예상되는 Express Entry의 시스템 개정과 함께 캐나다 경제 이민 카테고리가 어떤 방향으로 변경될지 올해 4분기와 내년 상반기 사이 이민국의 추가적인 움직임과 발표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캐나다 이민 전문가 그룹 오캐나다비자에서 새로운 이민국의 업데이트가 있을 때 발빠르게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캐나다 비자, 이민과 관련된 모든 전문 영역에 대해서는 저희 오캐나다비자로 문의 주세요. 모든 분들의 승인되는 이민을 응원합니다.

(**본 글은 2022년 10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추후 캐나다 이민 규정 및 정책 변화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한 일체의 법적 책임을 지지 않음을 양해 바랍니다.)



오미라, 오캐나다비자
캐나다 공인 이민컨설턴트 (R520358)

- Canada Phone: 604-200-5532
- Korea Phone: 070-8064-4606
- E-mail: info@ohcanadavisa.com, ohcanadavisa@gmail.com
- Homepage: www.ohcanadavisa.com
- Naver Cafe: https://cafe.naver.com/ohcanadavisa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93 / 9 Page
RSS
캐나다 밴쿠버 조기유학 Part.5 코퀴틀람 교육청 소개ㅣ부모 동반 유학 최적의 도시
등록자 KREW
등록일 11.15 조회 2210

유학이민 안녕하세요,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는 기업 캐나다 현지에 위치한 둥지유학 입니다. 캐나다에서 한인 타운 하면 대표적으로 말할 수 있는 지역으로 메…

직원의 팁, 고용주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등록자 알렉스 조 회계사
등록일 01.17 조회 2251

회계 팁에 대한 세금보고 관련 내용이 다시 이슈가 되었습니다. 최근 연방항소법원은 레스토랑의 팁 규칙에 따라 서비스 직원의 팁이 CPP, EI 항목에…

직업군 별 소득 증명 서류
등록자 KREW
등록일 09.22 조회 2255

모기지 모기지의 대출 신청이 들어오면 대출 기관에서는 소속된 직업 군, 계약 방식 등을 통해 각기 다른 방법의 소득 증명을 가지고 심사하여 상환 능력을…

변동 이자율 모기지(Variable/Adjustable Rate Mortgage)
등록자 KREW
등록일 10.27 조회 2280

모기지 모기지를 선택할 때 항상 고민하게 되는 것이 ‘변동 이자율로 선택할까? 아님 고정 이자율로 선택할까?’ 입니다. 이러한 선택은 향후 계획에 따라…

오미라의 이민법 따라잡기 - 익스프레스 엔트리 EE 이민의 표적 초대 (Targeted Draw)
등록자 오미라
등록일 11.06 조회 2319

유학이민 오미라의 이민법 따라잡기 - 익스프레스 엔트리 EE 이민의 표적 초대 (Targeted Draw) 지난 11월 1일 캐나다 이민국은 2023-2…

캐나다 조기유학 Part.1 노스밴쿠버 교육청 소개
등록자 KREW
등록일 10.20 조회 2339

유학이민 안녕하세요,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는 기업, 캐나다 현지에 위치한 둥지유학 입니다. 조기유학을 생각하는 분들이 매트로 밴쿠버 지역에서도 가장 선호…

오미라의 이민법 따라잡기 - 캐나다에도 이민 감옥(?)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Immigrati…
등록자 오미라
등록일 10.16 조회 2340

유학이민  비씨주, 노바스코샤주, 그리고 알버타주에서 이민 구금 시설(Immigration Detention Centre)이 폐지되었습니다. 캐나다에도…

공황장애 (恐慌障碍, Panic Disorder) 1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08.11 조회 2365

건강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북미 지역이다 보니 한의사가 캐나다 종합 병원에서 진료 한다고 하면 어떤 사람들은 의아해 하면서 ‘병원에서 무슨 일을 해…

모기지 Refinance와 Home Equity Line of Credit(HELOC)
등록자 KREW
등록일 05.05 조회 2378

모기지 Refinance (재융자)와 Home Equity Line of Credit (HELOC; 집 담보 대출)은 집의 자산 활용에 가장 많이 쓰이…

캐나다 현지 유학원에서 소개하는 유학의 모든 것 집중탐구! 조기유학, 어학연수, 컬리지/ 대학
등록자 KREW
등록일 10.13 조회 2378

유학이민 안녕하세요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는 기업! 캐나다 현지에 위치한 둥지유학입니다. ​ 캐나다는 쾌적한 환경과 선진적인 인프라, 다문화에 대한 넓은 …

캐나다 조기유학 Part.2 밴쿠버 교육청 소개ㅣ캐나다 유학
등록자 KREW
등록일 10.29 조회 2422

유학이민 안녕하세요,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는 기업, 캐나다 현지에 위치한 둥지유학입니다. 메트로 밴쿠버의 중심지, 밴쿠버! 밴쿠버는 중심도시답게 대부분의…

2022년 주요 세금 관련 변화
등록자 KREW
등록일 09.21 조회 2432

회계 정기적 컬럼을 통해 부동산밴쿠버 구독자 분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Alex Jo CPA Inc. 를 운영하고 있는 알렉스 조 회계사 입니다…

똑똑한 캐나다 유학, 자녀 무상교육 소개!
등록자 KREW
등록일 12.14 조회 2450

유학이민 안녕하세요. 캐나다 현지에 위치한 CanNest 둥지유학입니다. 캐나다 현지 학생들은 무료인 초. 중. 고등 공립학교에 국제학생은 평균적으로 1…

모기지 다운페이먼트 (Downpayment for Mortgage)
등록자 KREW
등록일 10.13 조회 2452

모기지 대출 기관에서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가장 먼저 묻는 말 중 하나가 ‘다운페이를 얼마나 하실 건가요?’라는 질문입니다. 그 이유는 모기지 보…

모기지 Pre-Payment Privileges
등록자 KREW
등록일 09.07 조회 2467

모기지 모기지를 얻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의 관심은 받게 되는 이자율과 한 달에 얼마를 내는 가에 초점이 맞춰지게 됩니다. 대부분의 대출기관에서는 비슷…

조영범 리얼터의 “뜬금없는 영화 이야기” 2
등록자 KREW
등록일 09.21 조회 2495

부동산 뜬금없는 영화 이야기라는 제목을 단 2회 만에 배신해 버리는 소재를 정해 놓고 어떤 변명을 해야 하나 고민 중에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 수상이라는…

캐나다 밴쿠버 조기유학 Part.3 써리 교육청 소개ㅣ최대 규모,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등록자 KREW
등록일 11.02 조회 2502

유학이민 안녕하세요,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는 기업, 캐나다 현지에 위치한 둥지유학입니다. 써리 교육청은 BC 주에서 최대이자, 캐나다 전체에서도 다섯 손…

가상화폐와 세금 보고 의무
등록자 KREW
등록일 12.08 조회 2525

회계 Cryptocurrency and tax reporting obligations 가상화폐와 세금 보고 의무 지금은 많이 좀 잠잠해졌지만, 작년까…

오미라의 이민법 따라잡기 - 캐나다 이민국의 2023년 새해 소식
등록자 오미라
등록일 01.09 조회 2551

유학이민 [오미라의 이민법 따라잡기] 캐나다 이민국 2023년 새해 소식 2023년 신규 이민자 목표 수용량은 46만 5천명 캐나다 이민국은 작년 202…

주식투자로 2-3%만 성공한다?
등록자 larskang
등록일 06.14 조회 2579

주식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들어본 이야기가 주식투자로 성공하기 힘들다 주식투자를 통하여 2~3%만이 성공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제가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