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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도 팬데믹 영향 이자율 하락후 5년 고정금리 선호…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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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부동산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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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도 팬데믹 영향
이자율 하락후 5년 고정금리 선호…49%

모기지 대출 작년 1080억 달러 추가…신규 및 갱신
시중은행 모기지 연기 79만건, 비금융권 10만건

전국 금융권도 팬데믹에 큰 영향을 받았다. 금융권은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저금리 시대를 이어가는 상태이다. 통계청은 캐나다 모기지 시장을 기준으로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과 팬데믹 시대를 비교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모기지 대출은 지난 2020년에도 기록적 수준을 보였다. 전국 가정에서 추가한 모기지 부채는 거의 1080억 달러에 이른다. 지난 2019년에 기록했던 모기지 대출 규모의 2/3 수준이다. 전반적 경제적 혼란에도 불구하고 모기지 대출로 인한 크레딧 손실은 여전히 적었다. 3/4분기를 기준으로 할 때 가구당 모기지 전체 부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1%에 불과하다.

결과적으로 팬데믹 속 기록적 수준의 신규 모기지 대출은 신규 모기지는 물론 모기지 갱신을 통해 초래됐다. 지난 2020년에 발생한 신규 모기지 대출 규모를 보면, 역사적으로 낮은 이자율과 주택 수요의 힘을 알 수 있다. 신규 모기지의 경우에는 지난 3월 시즌적 영향을 고려할 때 처음으로 420억 달러를 초과했다. 당시 3월에는 이자율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시점이다. 자연히 모기지 갱신이 빠르게 늘었다. 전체 모기지 갱신 규모도 13.3%나 늘었다. 수많은 금융기관들이 대출자들에게 갱신 기간 수 개월 전부터 갱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가정 주택 대출자들도 역사적으로 낮은 이자율에 크게 반응, 계약을 바꾸기도 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을 보면, 좀더 많은 캐나다인이 시중은행을 통해 5년짜리 고정 모기지를 선호했다. 지난 2020년 하반기까지 존재하는 모기지 미지불잔고의 거의 절반(49%)을 차지한다. 2019년 초반보다도 7%p 늘어난 것. 이자율이 떨어지면서 변동 모기지 금리에 대한 수요도 늘었다. 장기 이자율이 천천히 변하기 때문이다. 장기 이자율이 변동 금리를 반영하게 되면서 5년짜리 고정 금리에 대한 수요가 여름까지 늘어난 것.

주목할 부분은 많은 가정이 모기지 납부를 연기하면서 부채 서비스 비율(Debt Service Ratio)이 하락한 것이다. 이 비율은 가구당 가처분 소득에서 차지하는 원리금의 비중이다. 연기된 금액의 비중은 1/4분기 1% 미만이었지만 2/4분기에는 18%로 늘었다. 다만 금융당국(OSFI)의 신규 승인이 10월 1일 끝나면서 3/4분기까지 이 비중은 상당히 줄어들기도 했다.

이밖에 지난 2020년 3월 록다운(Lockdown)이 시작되면서 비금융권을 통한 가구당 모기지 부채의 상승률은 둔해졌다. 시중은행들이 대규모 자금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일자리도 줄어들고 지난 3월 중순에는 비즈니스 사업체도 문을 닫으면서 수많은 캐나다인은 일자리를 잃고 규정 시간보다 노동시간도 적었다.

이에 따라 캐나다 금융당국(OSFI)은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자들에게 모기지 납부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지난 11월 30일을 기준으로 할 때 시중은행을 통해 모기지 페이먼트 연기를 한 대출자들은 79만 명에 이른다. 비금융권을 통한 모기지 대출 연기도 10만 건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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