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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팬데믹 속 오히려 기업, ‘채무불이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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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팬데믹 속 오히려
기업, ‘채무불이행’ 감소…

“팬데믹 초반에는 1/3 수준…3/4분기에도 안정”

심각한 경제 위기가 오면 채무불이행(Insolvency)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그런데 2020년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서 캐나다는 다소 특이한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통계청이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팬데믹이 오면 채무 불이행은 ‘경제 위기 때 상승’이라는 패턴을 보인다. 하지만 2020년에는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으로 마무리됐다. 게다가 팬데믹 상태에서 채무를 이행하지 못한 기업의 경우에는 이전부터 위기를 겪고 있었다는 것. 일반적으로 최근 100년 동안의 경제 위기 동안 채무불이행은 10% 이상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올해 팬데믹 속에서는 채무불이행이 2/4분기 전년대비 -29.4%나 줄어들기도 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각 사업체들이 한 달 이상 문을 닫는 상태에서 비롯됐다. 덧붙여 문을 열고 있던 기업들에게도 힘든 시간이었다. 게다가 3/4분기에도 채무불이행은 크게 변하지 않았고 전년대비로는 13.8%나 줄어드는 특징을 보였다.

눈 여겨 볼 부분은 2020년을 기준으로 채무불이행을 보고한 대부분 기업들은 이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는 점이다. 또 캐나다 비즈니스 상태 조사에 따르면 43.9%의 사업체가 3/4분기에는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없다고 밝힌 상태였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재정 상태가 계속된다면 채무 불이행 비중은 앞으로 오를 수 있을 것으로도 우려된다.

이 보고서는 “2020년은 수많은 놀라움으로 가득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사업체들의 채무불이행이다. 채무불이행은 코로나 19 팬데믹 초기 단계에서 전년대비 1/3 수준으로 떨어졌고 3/4분기에는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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