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캐나다 2021 주택시장 “기록적 한 해로 출발”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 2021 주택시장 
“기록적 한 해로 출발”

BC주, 온타리오, 퀘벡 집값 전국 평균 웃돌 것으로 전망
“다운타운 콘도 가격은 2021년에도 제자리 걸음 가능”

롤러 코스터와 같았던 2020년 주택시장은. 초반 출발과 달리 수많은 기록을 세우면 마무리됐다. 특히 팬데믹 속에서도 보여준 시장 활동량은 2021년 기록적 한 해를 기대하게 만든다. RBC이코노믹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주택 시장이 2021년 또 다른 기록을 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우선 캐나다 주택 가격이 2021년에도 굳건한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주택 시장 가격이 전년대비 8.5%를 기록했다면 2021년에는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8.4%가 될 전망이다. 이후 2022년에는 3.9%로 다소 위축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집값 상승세는 BC주를 포함 캐나다 중부와 동부 애틀랜틱 도시에서 강할 것으로 전망됐다. 예를 들어 온타리오의 경우에는 집값이 9.6%, 퀘벡이 9% 오른다. BC주에서도 8.6%를 기록, 전국 평균을 웃돌 전망이다. 노바 스코샤가 8.3%, PEI가 9.5% 등이다. 즉 2020년의 단단했던 실적 위로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되는 것.

그렇지만 캐나다 대평원 지역에서는 비교적 약한 전망이 예상된다. 해당 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경제적 도전과제가 여전히 집값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앨버타의 경우에는 0.9%를 기록하면서 5년간의 하락곡선에서 빠져 나왔다.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의 경우에는 2021년의 집값 전망이 -0.4%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덧붙여 이곳은 6년 연속 하락세다. 하지만 BC주와 온타리오, 퀘벡은 여전히 상승모드이다. 또 팬데믹은 작은 시장에서 가격을 뜨겁게 만들었다. 이 보고서는 “사실 스몰 시장에서 집값은 도시 중심보다 뜨거운 모습이다. 다운타운의 콘도 가격이 2021년에도 제자리 걸음을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주목할 부분은 집값 상승의 또 다른 측면이다. 인벤토리가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에 홈바이어들의 경쟁도 피할 수 없는 부분이 될 것이다. 10년 평균과 비교할 때 액티브 리스팅은 온타리오와 퀘벡에서 각각 50%와 61%로 떨어졌다. BC주도 2020년도 최신 데이터를 기준으로 할 때 마찬가지로 29%나 하락한 상태이다.

캐나다 대도시의 다운타운 콘도 리스팅이 지난 봄부터 늘어나고 있는 상태에서 나온 결과다. 다운타운 콘도를 제외하고 그다지 옵션이 많지 않아서 바이어들은 여전히 큰 경쟁을 하고 있다. 대평원 지역과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바이어들은 그렇지만 비교적 큰 부담이 없는 상태이다.

역시 이슈는 역사적으로 낮은 인벤토리 수준에 있다. 만약 셀러가 2021년 시장에 진입한다면 그만큼 우선권을 쥘 수 있다는 의미도 된다. 각 주의 신규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0.6 수준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전국 실제 거래 규모는 올해 55만 2000유닛에서 2021년 58만 8000유닛으로 더 늘어나게 된다. 2022년에는 50만 7000유닛으로 조금 위축될 것.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658 / 1 Page
RSS
심리상담도 AI시대… 정신건강 키오스크 ‘위로미 V2’ 서비스 확장
등록자 KREW
등록일 03.27

정보 AI 정신건강 솔루션 전문기업 닥터송이 정신건강 키오스크 ‘위로미 V2’를 선보이며 서비스를 확장한다.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AI 열풍과 함께 정신건강 AI 키오스크가 주목받고 있…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 및 부대행사 성료… 국제무대서 한식의 가치 알려
등록자 KREW
등록일 03.27

한국 행사장 내 한식 홍보부스 운영으로 참석자 대상 한식 인지도·호감도 높여 세 차례의 한식 워크숍 통해 한식의 우수성 및 가치 성공적으로 소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

현대자동차그룹,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석권
등록자 KREW
등록일 03.27

한국 기아 EV9이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그룹은 27일(현지 시각)…

"저출생 해결의 열쇠는 기업" 서울시,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확산 나선다
등록자 KREW
등록일 03.27

한국 - '26년 국내기업 ESG 정보공시 의무화 맞춰 ESG 경영에 ‘저출생 극복 노력’ 포함 추진 - 과학적‧객관적 평가 툴 ‘인구대응 K-ESG 지표’ 활용해 양육친화 우수기업 발…

연방 정부, 임차인 신용 점수 개선 및 보호 조치 발표
등록자 KREW
등록일 03.27

부동산 임대 기록 활용으로 임차인의 주택 구입 기회 확대 및 임차인 보호 기금과 권리장전 도입 연방 정부가 임대 기록을 신용 점수에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계획을 발표하면서, 임대료를 성…

에어비앤비 “단기 임대는 정부 입장에서 주요한 세수원”
등록자 NEWS
등록일 03.27

부동산 "BC주서만 발생한 세금 9300만달러" 주장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지난해 BC주에서 발생한 세금 규모를 공개했다. 26일 에어비앤비는 블로그를 통해 2023년 BC주에서는 지…

금리 인하 가능성 ‘압도적’… 자금 대이동 초읽기
등록자 NEWS
등록일 03.26

부동산 ‘솔솔’ 부는 부동산 시장 반등설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자금 이동의 새로운 '트리거'가 될 전망이다. BC주부동산협회(BCREA)는 모기지 대출을 통해 주택을 이미 구매했…

임차인 절반 인상 “위치보다는 가격”
등록자 NEWS
등록일 03.25

부동산 BC주, 온토라오주서 앨버타주 이주 늘어 BC주 임차인 대다수가 주택 임대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위치보다는 가격을 꼽았다. BC주에서 앨버타주로 이주가 많아진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2월 밴쿠버 호텔 객실료 가장 비싸고 가장 붐볐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3.24

부동산 메트로 밴쿠버 1년 새 호텔 객실료 6% 상승 호텔 객실료가 1년 새 크게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부동산 전문 분석기관인 코스타(CoSta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밴쿠버, 상업용 부동산 투자처 선호도 1위
등록자 NEWS
등록일 03.23

부동산 거래량 감소에도 여전히 인기 밴쿠버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 회사인 알털스 그룹의 21일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

외국인 근로자·유학생 등 일시체류자 유입 억제
등록자 NEWS
등록일 03.22

이민 정부, 인구 5%로 제한 방침 캐나다 정부가 외국인 일시 체류자 수를 제한할 방침이다.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21일 외국인 일시 체류자의 규모를 앞으로 3년 동안 인구의 5%로…

아마존 OTT 기대작 서울에서 찍는다…주연배우・제작자 '다니엘 대 킴' 서울 명예시민 위촉
등록자 KREW
등록일 03.21

한국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작품 서울 유치…한강,여의도,동대문 등에서 촬영 - ’07년 시작한 ‘서울로케이션 지원’ 중 최대 규모 시리즈물, 전 세계에 서울매력 확산 - 역대 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3.30(토)부터 김포골드라인도 이용…수도권 첫 확대
등록자 KREW
등록일 03.21

한국 -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수도권 확대 1호 사례, 서울동행버스 이어 광역교통 협력 결실 - 기존 기후동행카드그대로서울~김포자유롭게이동가능…청년할인도동일하게적용 - 모바일카…

韓 청계천~광장시장 자율주행버스… 외국인도 편하게 탄다
등록자 KREW
등록일 03.21

한국 - 21일(목) 자율주행버스 호출앱 개편, 외국인 회원가입‧단체탑승예약 서비스 도입 - 국내통신사 본인인증 → 스마트폰 인증번호로 회원 가입 간소화, 해외에서 미리 가입 가능 - …

세계적 셰프들 서울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국내 최초 서울서 열린다
등록자 KREW
등록일 03.21

한국 2024 Asia's 50 Best Restaurants - 3.23.(토)~3.27.(수) 아시아 최고의 음식점 가리는 국제 미식행사 서울에서 열려 - 셰프‧미식평론가 등 세계 …

8개월 만에 물가상승률 최저… 금리 인하 기대감 ↑
등록자 NEWS
등록일 03.21

경제 "임대료, 모기지 대출 상환이 상승 주도" 캐나다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둔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9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소비…

캐나다 2월 주택매매 전년비 20%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3.20

부동산 “금리 인하로 인한 경쟁 피하려는 구매자 몰려” 캐나다 전국의 2월 주택 매매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7%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

주거비 부담 속 임차인의 부 증대 고난
등록자 KREW
등록일 03.19

부동산 RBC 보고서, 임차인과 주택 소유자 사이의 부 격차 부각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임차인들은 점차 늘어나는 주거비 부담으로 인해 부를 축적하는 데 커다란 장애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항공 밴쿠버-인천 5월부터 증편
등록자 NEWS
등록일 03.19

한국 7월부터 10월까지는 주 10회 운항 “엔데믹 이후 급증하는 여행 수요 대응 차원”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밴쿠버와 토론토 등 다음달부터 캐나다 노선 증편을 진행한다. 최근 엔데…

국내 최초 개최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시설‧관객 안전 이상無
등록자 KREW
등록일 03.18

한국 - 주최측, 기존 3배 이상 안전요원 투입… 市,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대책 총력 지원 - 잔디‧조명글로벌수준으로전면교체, 원정팀락커룸개선등최상의경기컨디션제공 3월 20일(수)∼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