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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 ‘감가상각 보고서’에 어떤 내용이…

해당 부동산의 물리적 상태 평가…보수, 관리 비용도
콘도, 아파트 등 스트라타 건물 증가로 인지도 커져
“BC주에서는 스트라타 회사들이 반드시 확보해야”


BC주의 메트로 밴쿠버는 토지 확장에서 제한을 받고 있다. 서쪽 태평양과 북쪽 산악지대, 남쪽 국경까지 둘러 쌓여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국내외에도 유입되는 인구에 콘도, 아파트와 같은 다세대주택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이 가운데 BC부동산협회는 콘도와 아파트 등 스트라타 거주 주민들이 손에 들게 되는 ‘스트라타 감가상각 보고서(Strata Depreciation Report)’에 대한 설명을 내놓았다. 게다가 이 보고서는 BC주의 스트라타 부동산 규정(Strata Property Act and Regulations)에 따라 스트라타 기업은 스트라타 수량(Strata Lot)이 5개 미만이 아니라면 반드시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덧붙여 해당 보고서는 매 3년마다 업데이트를 요구하게 된다. 아래 내용은 BC주 부동산협회가 설명한 감가상각 보고서에 대한 설명이다.
먼저, 감가상각 보고서는 무엇인가. 무엇보다 스트라타 부동산의 물리적 상태를 평가하는 보고서이다. 현재 상태는 물론 앞으로의 이슈에 대해서도 예상되는 비용과 함께 설명해놓고 있다. 구체적으로 여기에는 스트라타 빌딩의 구조(Structure), 외관(지붕, 문, 창문, 채광), 시스템(전기, 온방, 배관, 화재보호, 안전), 공동 편의시설(체육관, 수영장, 자전거 보관소 등) 등이 있다. 전반적으로 이들 요건들은 공동 부동산 재산(Common Property)으로 분류된다. 건물 안에 거주하는 모든 홈오너들이 공유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스트라타 감가상각 보고서가 중요한가. 이 보고서는 스트라타 회사가 향후 보수와, 대체, 공동 부동산 재산 부분의 갱신에 필요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상당한 경비를 포함하는 부분도 포함된다. 즉 지붕과, 창문, 엘리베이터, 주변 도로와 유틸리티 등이다.
게다가 바이어를 위한 성실 의무로서도 중요하다. 향후 보수와 관리에 어느 정도 비용이 드는지에 대해서도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리얼터들도 고객들이 해당 감가상각 보고서를 꼼꼼하게 읽어볼 것을 권한다. 필요하다면 주택 구매 결정을 하기 전에 전문가 또는 법적 자문을 받도록 권유하기도 한다. 홈바이어로서도 감가상각 보고서가 스트라타 빌딩의 공동 재산 부분을 커버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리얼터도 바이어 고객들이 독립된 인스펙터를 통해 특정 유닛에 대한 점검을 할 것을 권유한다.
반면 스트라타 감가상각 보고서에 포함되지 않는 부분은 무엇인가. 감가상각 보고서가 모든 공동 재산 및 일반적 보수와 관리 분야 항목을 포함하지는 않는다. 바이어들은 여전히 자신의 부동산을 성실하게 점검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다른 스트라타 관련 서류를 구해야 한다.
그렇다면 스트라타 회사들은 빠져 나갈 수 있을까. BC주 스트라타 회사들은 감가상각 보고서 확보 요구조건을 철회하거나 갱신을 연기할 수 있다. 만약 홈오너 4명 가운데 3명이 찬성을 할 때이다. 그렇지만 이 같은 결정은 나중에 화를 불러 올 수 있다. 장기적으로 예상하지 못한 보수와 관리가 필요하다면 단기적으로 절약해 온 부분을 상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덧붙여 잠재적 바이어들은 어떤 경우 장기 보수 계획이 없는 스트라타에 투자하기를 꺼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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