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캐나다 전국 일자리 ‘감소’…자영업자, 젊은 층 타격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1.01.14 21:47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전국 일자리 ‘감소’…자영업자, 젊은 층 타격 4월 이후 첫 전월대비 감소세…전국 -0.3%p 감소 팬데믹 속에서도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던 캐나다 일자리가 뚝 떨어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국 일자리는 전월대비 -0.3%p 하락했다. 실업률은 8.6%로 이전보다 0.1%p 늘어났다. 보건 당국의 조치로 매니토바와 퀘벡 등지에서 영향이 컸다. 수많은 레크리에이션 및 문화 시설과 식당 내 식사 서비스가 제한된 것도 한 몫을 했다. 수치로 볼 때, 일자리는 12월 6만 3000개(-0.3%)가 줄었다. 지난 4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파트 타임 일자리가 무려 9만 9000개. 2.9%나 감소하면서 하락세를 이끌었다. 특히 젊은 층(15~24세)의 경우에는 무려 5만 8000개인 5.1%나 감소했다. 55세 이상의 경우에도 2만 7000개로 3%가 줄었다. 사실 12월까지 전국에서 캐나다인 110만 명이 코로나 19 팬데믹 셧다운에 영향을 받았다. 여기에는 실직을 포함 근무시간 감소 등도 포함된다. 지난 4월의 550만 개와는 비교되는 수준이다.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12월에 일자리가 무려 6만 2000개나 감소했다. 민간 분야와 공공 분야에서 일자리는 큰 변화가 없었다. 실업률은 전국에서 11월 8.5%였지만 12월에 8.6%로 올랐다. 15~69세 캐나다인의 실업률 가운데 소수민족(Visible Minority)의 경우에는 9.9%이지만 이전과 비교할 때 큰 변화가 없었다. 게다가 12월에는 노동시장 참여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 별로 볼 때 서비스 생산 분야 일자리는 7만 4000개로 0.5% 감소했다.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숙박이나 식품 서비스에서도 일자리는 줄었다. 그렇지만 제조업체 일자리는 1만 5000개인 0.9%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