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지역소식 “프레이저밸리 교통 확 바뀐다”… 하이웨이 11 인터체인지 공사 본격 착공 작성자 정보 작성자 KREW 작성일 2026.04.09 13:32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차선 확장·HOV·자전거도로 포함… 상습 정체 구간 개선 2031년 완공 목표… 물류·출퇴근 이동 시간 대폭 단축 기대 프레이저밸리 지역의 교통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BC주정부는 하이웨이 1과 하이웨이 11이 만나는 주요 교차 구간에 대한 대규모 개선 사업인 ‘하이웨이 11 인터체인지 프로젝트(Highway 11 Interchange Project)’의 주요 공사가 착공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프레이저밸리 하이웨이 1 코리도 개선 프로그램(Fraser Valley Highway 1 Corridor Improvement Program)의 핵심 단계로, 고속도로 확장과 함께 물류 이동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교통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마이크 판워스(Mike Farnworth) BC주 교통·대중교통부 장관은 “프레이저밸리 주민들은 출퇴근, 물류 운송, 가족 방문 등 일상생활에서 고속도로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며 “이번 하이웨이 11 인터체인지 프로젝트는 교통 혼잡을 줄이고 이동 시간을 단축하며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투자”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의 핵심은 기존 인터체인지 구조를 전면 교체하고 교통량 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확장하는 것이다. 하이웨이 11 구간에는 양방향 각각 1개 차선이 추가되며, 이를 통해 증가하는 차량 흐름을 보다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하이웨이 1 구간에서는 맥켄지 로드(McKenzie Road)부터 하이웨이 11 인터체인지 동쪽까지 약 2.1km 구간이 확장된다. 이 구간에는 HOV/EV 전용차선이 새롭게 도입되며, 버스 전용 갓길 주행 차선(bus-on-shoulder lane)과 서행 화물차를 위한 추가 오르막 차선(truck climbing lane)도 포함된다. 이는 대중교통 효율성과 물류 이동 속도를 동시에 개선하기 위한 설계다. 이와 함께 하이웨이 11과 마샬 로드(Marshall Road), 델레어 로드(Delair Road) 교차로도 개선되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다목적 경로(multi-use path), 보도 및 자전거 도로도 함께 확충된다. 이는 자동차 중심의 교통 개선을 넘어, 지역 내 다양한 이동 수단을 고려한 종합적인 교통 인프라 업그레이드로 평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26억5천만 달러 규모의 프레이저밸리 하이웨이 확장 프로그램 중 3단계 B(Phase 3B)의 핵심 사업으로,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BC주는 2025년 12월, 약 2억4,200만 달러 규모의 설계·시공 계약을 메트로 밴쿠버 인프라 파트너십(Metro Vancouver Infrastructure Partnership)에 발주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Hall Constructors, Jacob Bros., EBC Inc.가 참여한 합작 기업이다. 또한 같은 단계에서 진행되는 추가 공사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메인라인 동부(Mainline East) 구간 확장 공사는 칠리왁(Chilliwack)에 기반을 둔 Jakes Construction이 약 1억1,800만 달러 규모로 수주했으며, 약 4.6km 구간 확장과 함께 HOV/EV 차선 및 버스 전용 갓길 차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BC주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Look West’ 경제 전략의 핵심 인프라로서 지역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프레이저밸리 지역은 물류와 산업 활동의 중심지로, 고속도로 개선이 지역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애보츠포드 시장 로스 지멘스(Ross Siemens)는 “프레이저밸리 중심 도시인 애보츠포드는 매일 8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과하는 핵심 교통 허브”라며 “이번 인터체인지 개선은 교통 혼잡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며, 주민과 통근자, 그리고 상업 물류 이동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 시작과 함께 교통 불편도 일부 예상된다. 하이웨이 11 구간에는 공사 기간 동안 제한 속도 50km/h가 적용되며, 차선 변경과 야간 차선 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BC주 정부는 운전자들에게 공사 구간에서 속도 제한을 준수하고, 교통 표지 및 통제 요원의 지시에 따르며, 충분한 이동 시간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변 상업시설은 정상 운영되며 접근이 가능하므로 지역 상권 이용도 계속 이어가 달라고 요청했다. 프레이저밸리의 교통 인프라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지역 성장과 이동 효율성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증가하는 인구와 물류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기반 시설로서, 장기적인 지역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추천 0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