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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밸리 교통 숨통 트인다”… 마운트 레먼 인터체인지 5차선 확장 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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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웨이 1 병목 구간 개선… 아보츠포드·공항 접근성 강화
차선 확장·내진 보강·보행자 통로 신설… 지역 교통망 안전성과 효율성 높인다


<마운트 레먼 로드 인터체인지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기존 교량은 3차선에서 5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사진제공=BC주 정부>

프레이저밸리 지역의 대표적인 교통 병목 구간으로 꼽혀 온 마운트 레먼 로드 인터체인지(Mount Lehman Road Interchange)가 5차선으로 확장된다. 이번 공사는 하이웨이 1(Highway 1) 프레이저밸리 구간 확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 교통 흐름 개선과 안전성 강화가 기대된다.

BC주 교통·대중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ation and Transit)는 아보츠포드(Abbotsford) 인근 마운트 레먼 로드 인터체인지를 기존 3차선에서 5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프레이저 하이웨이(Fraser Highway)와 아보츠포드 국제공항(Abbotsford International Airport)으로 연결되는 주요 교통 축의 병목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확장 공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프레이저밸리 지역의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사람과 물류 이동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투자로 평가된다.

마이크 판워스(Mike Farnworth) BC주 교통·대중교통부 장관(Minister of Transportation and Transit)은 “마운트 레먼 로드 인터체인지 확장은 단순히 도로를 넓히는 사업이 아니라 프레이저밸리 가족들이 더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고 교통 체증에 보내는 시간을 줄이며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늘리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이웨이 1 확장을 통해 이동 시간을 단축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활동을 강화하며 사람과 물류의 이동을 원활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여러 주요 개선 사항이 포함된다. 기존 구조물은 3차선에서 5차선으로 확장되며 남쪽 방향 차선이 추가되고 북쪽에서 서쪽으로 연결되는 좌회전 차선이 새롭게 설치된다. 또한 구조물 동측에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다목적 보행로(multi-use path)가 새로 조성된다. 이 보행로는 하이웨이 1을 따라 조성되는 새로운 다목적 통로와 연결돼 지역 주민들의 보행 및 자전거 이동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조물의 내진 보강(seismic upgrades)도 진행돼 교량 안전성과 재난 대응 능력이 강화된다. 더불어 하이웨이 1 약 3.5km 구간이 확장되면서 마운트 레먼 일대의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스 지멘스(Ross Siemens) 아보츠포드 시장(Mayor of Abbotsford)은 “아보츠포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마운트 레먼 인터체인지 개선은 사람과 물류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동하도록 하는 데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혼잡을 줄이고 교통 흐름의 신뢰성을 높이면 지역 기업과 경제 활동에 필수적인 물류 이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직장과 학교, 지역사회 활동으로 이동하는 것도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2026년 3월 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공사 진행을 위해 인터체인지 구조물의 차선은 기존 3차선에서 양방향 각각 1차선씩 총 2차선으로 축소된다. 이러한 차선 축소는 2026년 말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선 감소로 인해 일부 교통 지연이 발생할 수 있어 운전자들에게는 공사 구간을 통과할 때 여유 시간을 두고 이동할 것이 권장된다. 또한 모든 운전자는 현장의 교통 표지판과 교통 통제 요원의 안내를 준수해야 하며, 최신 교통 정보는 Drive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기간 동안에도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대중교통 이용자의 통행은 계속 유지되며 명확하게 표시된 임시 통행로가 제공된다. 주변 상점과 사업장은 공사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되며, 주민들에게는 지역 상점을 지속적으로 이용해 줄 것이 권장되고 있다.

BC주 정부는 이번 마운트 레먼 로드 인터체인지 개선 사업이 ‘Look West’ 경제 및 일자리 창출 전략의 일환이며, 프레이저밸리 하이웨이 1 확장 프로젝트의 또 하나의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더 안전하고 강력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미래 지역 성장에 대비한 교통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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