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정부 재프레이 인근서 사슴 만성 소모성 질병 추가 확인 작성자 정보 작성자 KREW 작성일 2026.01.14 10:57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BC주 9번째 CWD 확진… 사냥꾼 표본 제출·고기 섭취 주의 당부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쿠트니(Kootenay) 지역 재프레이(Jaffray) 인근에서 사냥으로 포획된 흰꼬리사슴에서 만성 소모성 질병(Chronic Wasting Disease, CWD)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번 사례로 BC주 내 CWD 확진은 총 9건으로 늘어났다. BC주 정부에 따르면 이번 확진은 쿠트니 지역에 설정된 공식 CWD 관리 구역 내에서 사냥꾼이 제출한 표본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현재까지 BC주에서 확인된 모든 CWD 사례는 사냥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감시·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 소모성 질병은 사슴, 엘크, 무스, 카리부 등 사슴과 동물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신경계 질환으로, 감염 시 치사율이 100%에 이르며 현재까지 치료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된 동물은 체중 감소, 비정상적인 행동, 균형 상실 등의 증상을 보이며, 질병은 직접 접촉이나 오염된 환경을 통해 확산될 수 있다. BC주 정부는 퍼스트 네이션, 사냥꾼, 지방·연방 정부, 야생동물 단체들과 협력해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한 강화된 감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관리 구역 내에서는 표적 표본 채취와 특별 사냥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사냥꾼과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한 안전한 포획·취급·운송·검사 교육도 병행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사냥꾼들의 표본 제출 참여가 조기 발견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포획한 동물의 표본을 검사에 제출하면 질병 분포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향후 대응 전략 수립에도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관리 구역 외 지역에서도 자발적인 표본 제출은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보건 당국은 현재까지 CWD가 인간에게 전염된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고 밝히면서도, 예방 차원에서 CWD에 감염된 동물의 고기는 절대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사냥 후에는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고기를 처리하며, 의심 증상이 있는 동물은 반드시 검사에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 BC주 정부는 “야생동물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서는 정부와 지역사회, 사냥꾼이 함께하는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인 사냥꾼을 포함한 모든 주민들이 질병 감시와 안전 수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추가 확진을 계기로 BC주 내 CWD 감시와 대응 체계가 더욱 강화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차원의 경각심과 지속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추천 0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