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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렌트 거주민 60% 소득이…렌트자 35%, 3만불 미만…60% 5만불 밑돌아광역 몬트리올 가정 45%는 렌트로 거주하는

캐나다는 인구 수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토지가 광활하다. 그만큼 전국 곳곳의 생활 실태는 차이가 크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가 주기적으로 광역 도시를 기준, 다양한 부동산 분석 자료를 내놓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모기지 주택공사가 내놓은 자료는 바로 몬트리올의 렌트 주민 분석이다. 특히 렌트 거주민의 60%는 연간 가구당 소득이 5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렌트 거주가 선택이 아닌 경제적 여건에 따른 어쩔 수 없는 결정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  이 보고서는 “몬트리올 주택 시장의 힘은 꾸준하게 많은 미디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는 2018년 몬트리올 주거지 분석에서 광역 몬트리올의 홈바이어 가정을 들여다보았다. 누가 무엇을, 어디에서 구매하는지 보기 위한 것이었고 이로써 시장에 대한 더욱 깊은 지식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이번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광역 몬트리올에서 렌트 형태로 거주하는 주민들 거의 절반은 혼자 사는 사람들이었다. 또 렌트 가정의 35%는 가구당 소득이 3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다. 소득 기준을 5만 달러 미만으로 조금 높인다면 렌트 주민의 비중이 60%까지 늘어나게 된다. 결론적으로 대부분 렌트 거주 주민은 혼자 살고 있다는 점이 광역 몬트리올에도 적용된다. 물론 소득이 높은 렌트 주민도 있다. 그렇지만 10만 달러 이상인 가정을 보면, 이곳 전체 렌트 주민의 5%에서 8%에 불과했다. 눈 여겨 볼 비교 분석 그룹은 바로 혼자 렌트로 사는 ‘나 홀로 가정’ 주민과 콘도를 구매한 가정의 중간 소득 격차이다. 그 비중이 65%~155%까지 차이가 크다. 즉 센트럴 몬트리올 지역 거주 렌트 주민의 저소득 환경은 주택 소유 가능성을 제한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이 보고서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수치로 보면, 더욱 분명하다. 세금 공제 이전을 기준, 광역 몬트리올(Montreal CMA)에서 렌트 주민 가운데 ‘나 홀로 가정’의 중간 소득은 2만 5000여 달러이다. 그렇지만 콘도 구매 홈바이어 가운데 ‘나 홀로 가정’의 중간 소득은 5만 3000여 달러로 두 배를 훌쩍 넘어섰다. 몬트리올 시에서도 해당 두 그룹의 중간 소득은 각각 2만 4000여 달러와 5만 4000여 달러로 차이가 난다. 그만큼 낮은 소득 수준이 주택 장만의 제한 요소가 된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광역 몬트리올(Montreal CMA)을 기준, 렌트 주민 가운데 ‘나홀로 가정’의 비중은 47.7%로 나타났다. 또 콘도를 구매한 가정을 기준으로 ‘나홀로 가정’의 비중도 44.1%이다. 몬트리올 시(City of Montreal)를 기준으로 볼 때도 이 같은 경향은 비슷하다. 그 비중이 각각 48%와 44.3%이다. 이밖에 소득 수준이 낮은 가정은 일반적으로 고소득 가정보다 이사를 덜 다녔다. 이사를 가더라도 이미 살고 있는 곳의 범위에서 움직이는 경향을 보인다. 마찬가지로 렌트 비용이 비교적 적은 센트럴 몬트리올 지역의 저소득 렌트 가정은 이주할 가능성이 적었다. 이 보고서는 “광역 몬트리올 가정의 45%는 렌트 주민들이다. 이 같은 인구 통계적 수치를 고려할 때 렌트 가구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 시장에 대한 좀더 나은 견해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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