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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지역 범죄 비중 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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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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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지역 범죄 비중 더 커캐나다 형사범죄 전반적 하락세 
전원 도시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면 참고할 필요가 있다. 바로 커뮤니티 안전에 관련된 통계청의 전원 지역 및 도시 지역 범죄 분석 보고서이다. 범죄 통계에서는 거주 인구 규모 비교를 빼놓을 수 없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을 기준, 전국 각 주의 인구 16%는 시골지역에 거주했다. 그렇지만 전국 시골 지역에서는 경찰 보고 폭력 사건의 23%가 발생했다. 재산 범죄의 경우에는 17%, 형사범죄 혐의가 있는 교통 관련 범죄는 27%, 기타 종류 범죄의 23%가 모두 시골 지역에서 발생한 것. 결과적으로 이 보고서는 전원지역 범죄가 도시지역보다 더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캐나다 중부와 북부 지역 시골 지역 범죄가 이 같은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치로 비교하면 2017년 인구 10만 명 기준, 도시에 보고된 범죄 건수보다도 23%가 더 높았다. 그렇지만 통계청에 따르면 전원 지역은 물론 도시의 범죄(경찰 보고 건수)도 10년 전과 비교하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도시지역(Urban Area) 하락세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치로 볼 때 2009~2017년을 보면, 전원지역 범죄율은 13%가 줄었고 범죄 심각성(Crime Severity Index, CSI)은 7% 감소했다. 반면 도시에서는 범죄율과 범죄 심각성이 이 기간 19%나 줄어든 것.지역 별로 보면, 시골 지역 범죄 상승은 캐나다 중부는 물론, BC주나 앨버타, 서스캐처원, 매니토바, 온타리오 등지의 북부 지역에서 오름세도 영향을 주고 있다. 각 주의 북부 전원지역 범죄율은 각 주의 남부 보다 무려 3배나 더 높다. 인구 10만 명당 각각 1만 4500여 명과 4700여 명의 차이다. 특히 서스캐처원과 매니토바에서 북부 지역 범죄 상승세의 특징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매니토바의 전원지역 범죄율은 이곳 도시보다 42%높다. 앨버타 전원지역의 경우에는 38%, 서스캐처원은 36%가 도시보다 범죄율이 컸다. 강력범죄인 살인 사건만 놓고 봐도 이 같은 경향은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예를 들어 2009~2017년 전원 지역 살인사건은 1078건이었다. 인구 10만 명당 2.02건. 그렇지만 도시 지역 살인 사건은 4068건으로 인구 10만 명당 비율이 1.55에 그쳤다. 반면 살인 미수(Attempted Murder)의 경우에는 전원지역이 적었다. 2009~2017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1.7건이다. 도시에서는 2.1건으로 더 높았다. 따라서 통계청은 살인 미수와 살인사건을 합친다면 도시 지역과 전원 지역의 차이가 거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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