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커뮤니티 “세대를 잇는 한글의 다리”… 랭리 한국어학교 9월 6일 개교 작성자 정보 작성자 KREW 작성일 2025.09.09 10:19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한인 자녀 위한 언어·문화 교육의 새 장 열려 광역 밴쿠버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랭리(Langley) 지역에 새로운 한국어 교육기관인 ‘랭리 한국어학교’가 2025년 9월 6일 개교했다. 이는 단순한 교육기관의 신설을 넘어, 한민족의 뿌리 깊은 언어와 문화를 후세에 전승하고, 이민자 사회의 정체성을 지켜주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랭리에는 최근 한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자녀들의 한글 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사회의 염원 속에 수년간 준비 끝에 문을 연 것이다. 주최 측은 “한글학교는 단지 배우고 가르치는 공간이 아니다”라며, “태평양 너머 조국을 떠나 이국 땅에서 살아가는 한인들이 마음을 모으고, 자녀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 전 세계 어디에나 존재하는 ‘한글학교’의 힘 한글학교의 역사는 한국인의 이민사와 깊은 관련이 있다. 100여 년 전 하와이 사탕수수밭에서 고된 삶을 살던 초기 이민자들이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교회를 세우고, 그 속에 한글학교를 세운 것이 시작이었다.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 한인 사회 어디에서든 한글학교는 존재하며, 세대를 이어 한국어와 문화를 전파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밴쿠버 지역에도 오랜 역사의 한글학교들이 존재하며, 최근에는 한류(K-Culture)의 세계적 확산과 더불어 젊은 부모들의 교육 인식 변화가 맞물리며 한글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곳곳에서 새로운 한글학교들이 개설되고 있으며, 이번 랭리 한국어학교의 개교도 그 흐름 속에 있다. ■ “뿌리를 기억하며, 당당한 삶을 위하여” 랭리 한국어학교의 설립자들은 “이번 개교는 자녀들에게 한국인의 뿌리를 알려주고, 동시에 캐나다 사회 속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학교는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세대를 잇는 다리이며 문화를 나누는 터전으로 기능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한글 속에 담긴 지혜와 아름다움을 배우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랭리 한국어학교는 9월 6일 정식 개교하며, 앞으로 한국어뿐 아니라 역사, 전통문화, 예절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통합적 민족교육을 지향할 계획이다. 위치: 7640 200 St., Langley 문의: 604-308-0161, 778-325-1120 홈페이지: Langley.kschool.ca Erica / news@koreanrew.com 추천 0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