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커뮤니티

BC 타이틀 3는 학생, 전업주부, 실업자 소유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C 타이틀 3%는 학생, 전업주부, 실업자 소유해외 바이어의 32~40%, 금융계좌 없이 집장만

BC주에서 단행된 ‘돈 세탁’이 작년 한 해 동안에만 70억 달러에 달했다. 그런데 이 가운데 50억 달러 정도가 부동산 시장에서 벌어졌다. 전반적 BC 집값 상승세에 5% 정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만약 주택과 인구가 밀집한 메트로 밴쿠버로 국한한다면 집값 상승 효과는 이보다 더 높을 것이라는 의미다. 주 정부는 ‘카지노 돈 세탁’과 ‘고급 차량 돈 세탁’에 이어 최근 ‘부동산 시장 돈 세탁’에 대한 상세 보고서도 내놓았다. 데이비드 에비 법무장관은 공식 기자회견 현장에서도 한 학생이 특정 콘도 빌딩 내 15개 부동산을 2900만 달러에 구입했고  한 전업주부는 3년 동안 10여 개의 로 하우스를 장만했고 또 다른 전업주부는 2100만 달러짜리 고급 주택을 구입했다고 예시를 내놓기도 했다. 덧붙여 관리감독 부족과 데이터 수집 부족, 정부의 무관심 등을 문제로 지적하고 이 같은 현상이 우리 사회와 경제의 암적인 존재라고 적시했다. 이번 공식 보고서는 국제적 돈 세탁이 가능한 환경도 지적했다. 국제적 무대를 돌아다니는 조직 범죄자들은 먼저 BC주의 독특한 환경을 이용했다는 것. 게다가 캐나다 형사범죄 시스템 영향력 측면에도 격차가 있다. 덧붙여 BC에서는 중국인과 이란인, 멕시코인(Mexican OC) 및 국내 갱단 사이의 연합이 존재하고 있다. 불법 자금이 중국, 이란, 멕시코 등 타 국으로부터 밴쿠버로 들어와 국내 마약 및 다른 범죄 집단들의 수익과 합쳐지게 된다는 것. 사립 모기지 대출업체도 시장에서 늘어나면서 돈 세탁의 취약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지적된다. 현재 주거용 모기지의 9%인 약 9만 건을 1만 8000여 사립 대출업자들이 보유하고 있다. 대리인(Nominees)과 차명 구매자 등도 이슈다. 돈세탁에 관련된 범죄자가 포함되는 부동산 거래에서 자주 발생하고 거래를 통해 혜택을 받는 오너들이 이를 착취할 수 있는 방식이다. 또 BC주 부동산 타이틀(Titles)의 3%는 현재 직업이 학생, 전업 주부, 또는 실업자로 명시돼 있다. 20년 동안 3만 3200여 개 정도에 해당된다.  해외 거주자는 모두 1만 3000여 건 부동산을 보유했다. 종합 가치는 161억 2000만 달러어치다. 이 가운데 1/5은 해외 중에서도 돈 세탁 가능성이 높은 곳이었다. 전체 25개 부동산(3450만 달러어치)은 현재 무역 제재 조치가 된 국가 소속이다. 20개 부동산은 브리티시 버진 아일랜드(British Virgin Islands)에 등록돼 있고 소유자는 활동이 전혀 없는 껍데기 회사들이다. PO박스와 같은 불투명한 서비스 주소를 가진 곳도 7만 1000건. 변호사 사무실로 된 곳이 2000건이다. 그렇지만 BC에서는 오너가 자신의 주요 주소 또는 사무실 주소와 서비스 주소를 기록할 것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는 것. 이 보고서는 “불투명한 오너십 구조와 대리인 또는 해외 구매자가 관련될 경우 대규모 현금 구매가 합쳐져 위험성을 높인다”면서 “금융 계좌가 없는 주택 구매 방식은 기업이 구입하는 부동산의 29~38%를 차지한다. 등록신탁(Registered Trusts)을 통한 구매에서 차지하는 이 같은 비중은 58%, 대리인(Nominees) 구매의 경우에는 20~28%, 해외 구매자의 경우에는 32~40%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사진=BC주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38 / 164 Page
RSS
광역 밴쿠버 시장 단독주택 거래 ‘반짝’
등록자 KREW
등록일 08.09 추천 0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시장단독주택 거래 ‘반짝’“조용한 7월은 없었다”…거래 전년비 23% 증가리스팅 1만 4200여 유닛…전년대비 17.3% 늘어광역 밴쿠버 부동산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

자영업자 모기지 대출 받기…
등록자 KREW
등록일 08.08 추천 0

캐나다 자영업자 모기지 대출 받기…신규 규정에 주목…증명서류 준비해외로 나온 이민자들 상당수는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다. 인구 대비로 볼 때, 출신국가의 일반적 자영업자 비중보다 더 높을 …

캐나다인 작년 세금비중, 의식주비 ‘초과’
등록자 KREW
등록일 08.08 추천 0

캐나다 캐나다인 작년 세금비중, 의식주비 ‘초과’캐나다 소비자들은 한 해 동안 어느 정도 세금을 낼까? 경제 지표 가운데 하나인 ‘세금 해방일(Tax Freedom Day)’이 한국의 3…

캐나다인 작년 세금비중, 의식주비 ‘초과’
등록자 KREW
등록일 08.08 추천 0

캐나다 캐나다인 작년 세금비중, 의식주비 ‘초과’캐나다 소비자들은 한 해 동안 어느 정도 세금을 낼까? 경제 지표 가운데 하나인 ‘세금 해방일(Tax Freedom Day)’이 한국의 3…

BC 유학생 MSP 보험료 내도록…
등록자 KREW
등록일 08.07 추천 0

커뮤니티 BC 유학생 MSP 보험료 내도록…BC주 의료보험료 체계는 주민들에게 좀더 우호적인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바로 내년 1월부터 MSP 보험료 전면폐지이다. 그렇지만 유학생들의 경…

‘캐나다 라인’ 서비스 빨라져
등록자 KREW
등록일 08.06 추천 0

커뮤니티 ‘캐나다 라인’ 서비스 빨라져한국에서 트레인 차량 12대 추가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희소식이다. 바로 캐나다 라인(Canada Line) 스카이트레인 차량이 더욱 확충, 서비스가 좀…

캐나다 부동산 “시장위기 완화중”
등록자 KREW
등록일 08.02 추천 0

캐나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위기 완화중” 밴쿠버 시장 바닥 쳐…수요-공급 균형 전망 캘거리-콘도 물량 많아 ‘이슈’…시장 반등중 캐나다 주택시장은 다양한 기관들이 다채로운 분야에서 꾸준하…

캐나다 건축 시장 상승곡선 “꾸준해”
등록자 KREW
등록일 08.02 추천 0

캐나다 캐나다 건축 시장 상승곡선 “꾸준해” 부동산 에이전트, 브로커 활동량 4.8% 증가 산업 전반에 걸쳐 캐나다의 경제력이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과 밀접하게 관…

노동력 고령화…이민자도 주목해야
등록자 KREW
등록일 08.01 추천 0

캐나다 노동력 고령화…이민자도 주목해야젊은 노동자 비율 1대2.7에서 1대1로 급락의료, 사회복지 등 고령화 가장 빠르게 진행중캐나다에서 고령화는 이미 시작됐다. 게다가 사회 다양한 분야…

글로벌 고급 인력, 캐나다보다 미국 ‘선호’
등록자 KREW
등록일 08.01 추천 0

캐나다 글로벌 고급 인력, 캐나다보다 미국 ‘선호’전반적 대학교육 이민자 캐나다 50%...미국 40%고등교육을 받은 이민자들이 캐나다에 몰리고 있다. 그렇지만 전세계적으로 엘리트 수준의…

재산 증식…”과거보다 더 어려워져”
등록자 KREW
등록일 08.01 추천 0

캐나다 재산 증식…”과거보다 더 어려워져”생활비 상승, 자녀 양육비 인상, 집값 등인생을 살면서 ‘돈 걱정’ 없이 지내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현재 캐나다인은 과거 세대보다 더욱 부를 쌓…

“주택, 미래 배우자 찾을 때도…”
등록자 KREW
등록일 07.31 추천 0

캐나다 “주택, 미래 배우자 찾을 때도…”밀레니엄 세대, 더 큰 스트레스 받아젊은 캐나다인의 주택에 대한 열망이 생각보다 컸다. 게다가 부동산과 주택 관련 이슈가 미래 배우자를 찾는 활동…

교차로 ‘과속 카메라’ 본격 가동
등록자 KREW
등록일 07.30 추천 0

커뮤니티 교차로 ‘과속 카메라’ 본격 가동8월부터 ‘신호위반’ 카메라도 24시간그동안 예고됐던 교차로 과속 단속 카메라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BC주는 관내 35개 교차로의 감시 카메라를 …

캐나다 주택시장 “서부, 동부 격차 더 커져”
등록자 KREW
등록일 07.26 추천 0

캐나다 캐나다 주택시장 “서부, 동부 격차 더 커져” “광역 토론토, 몬트리올 상승세가 BC 하락세 상쇄” 전국 주택 시장 80% ‘균형’…지난 3년래 최대 수준 수요와 공급은 작은 변화…

프레이저 밸리 시장 “지난 1년간 집값 평균 610 떨어져”
등록자 KREW
등록일 07.26 추천 0

커뮤니티 프레이저 밸리 시장 “지난 1년간 집값 평균 6~10% 떨어져” 바이어, 셀러 모두 ‘관망세’…”시장 인벤토리 상승” 주택거래 10년(6월)간 두 번째 낮고 리스팅 감소 “좀 기다…

‘스트레스 테스트’ 금리 낮아져
등록자 KREW
등록일 07.25 추천 0

캐나다 ‘스트레스 테스트’ 금리 낮아져뱅크오브캐나다, 5.34%->5.19%로“이전보다 1.4% 비싼 주택 가능해”집 장만에 나선 홈바이어에게 희소식이다. 비록 캐나다 중앙은행가 최…

‘스트레스 테스트’ 금리 낮아져
등록자 KREW
등록일 07.25 추천 0

캐나다 ‘스트레스 테스트’ 금리 낮아져뱅크오브캐나다, 5.34%->5.19%로“이전보다 1.4% 비싼 주택 가능해”집 장만에 나선 홈바이어에게 희소식이다. 비록 캐나다 중앙은행가 최…

캐나다 모기지 트렌드
등록자 KREW
등록일 07.19 추천 0

캐나다 캐나다 모기지 트렌드 변동모기지 인기 늘어나…올 1/4분기 29%나 2018년 부동산 구매 신규모기지 19% 줄어 보험가입 건수, 신규 대출 3건중 1건 미만 연방 정부 통제 대출…

BC, 올 상반기 거래량 ‘두 자릿수 하락’
등록자 KREW
등록일 07.19 추천 0

커뮤니티 BC, 올 상반기 거래량 ‘두 자릿수 하락’ 전년대비 거래량 -18.7%, 주택 가격은 -5,8% 등 매물로 나온 물량 두 자릿수 늘어난 4만 2000여 전국 시장과 달리 BC주택…

캐나다 광역 대도시 소득 상승세 ‘격차’
등록자 KREW
등록일 07.18 추천 0

캐나다 캐나다 광역 대도시 소득 상승세 ‘격차’ 전국 5년간 상승세…2017년 변화 없음 캐나다인 소득이 지난 5년 동안 상승곡선을 그렸다. 다만 전국 각 대도시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