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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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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데이 연휴 앞두고 ‘졸음운전’ 경고… 4명 중 1명 “운전 중 깜빡 졸았다”



BC데이 연휴를 앞두고 ICBC(BC주 보험공사)는 운전자들에게 여름철의 숨겨진 위험,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BC주 운전자 4명 중 1명(24%)이 지난 1년 사이 운전 중 순간적으로 졸았다고 응답했으며, 절반 이상(52%)은 졸리거나 피곤한 상태로 운전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ICBC는 이 같은 졸음운전이 여름철에 특히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경찰 통계에 따르면, 7월과 8월에는 졸음운전 관련 사고로 인한 부상자 수가 연중 평균 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ICBC는 장거리 운전 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하며, 졸리거나 집중이 흐트러질 경우 운전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CBC 도로안전 관리자 캐슬린 나달린(Kathleen Nadalin)은 “이처럼 많은 운전자들이 졸음운전을 경험한 것은 매우 충격적인 일”이라며 “운전 전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더 쉽게 피로해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졸음운전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날 수면 부족(68%) △장시간 연속 운전(53%) △운전 시간대(48%)가 지목되었다. 특히 수면 부족을 이유로 든 응답자 중 38%는 4시간 이하, 46%는 5~7시간 사이의 수면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시간 이상 쉬지 않고 운전한 운전자는 전체의 46%에 달했다.

나달린은 “졸음운전은 반응속도를 느리게 만들어 고속도로 주행 시에는 생명에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최근 운전한 기억이 잘 나지 않거나, 초점이 흐려지거나, 눈꺼풀이 무거워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정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ICBC는 이러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약 270만 달러를 투자해 고속도로 중앙선 및 갓길에 럼블 스트립(진동 경고선)을 설치해 왔다. 또한 도로변 방호 펜스 및 중앙 분리대를 통해 졸음이나 부주의로 인한 차선 이탈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ICBC는 이번 여름에도 BC Ferries 터미널 등에서 장거리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도로 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졸음운전 주요 경고 신호
• 차선을 유지하기 어렵다
• 속도가 들쭉날쭉하다
• 직전 운전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
• 시야가 흐려지고 집중이 안 된다
• 하품, 멍함, 졸림 등 나타남
• 눈꺼풀이 무겁고 고개를 가누기 어렵다

■ 졸음운전 예방 팁
• 최소 7시간 이상의 숙면
• 운전 전 컨디션 점검
• 취침 시간대 운전 자제
•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 복용 시 주의
• 2시간마다 휴식 및 운전자 교대 계획

■ 지역별 연간 졸음운전 사고 부상자 수 (평균)
• 로어 메인랜드: 189명
• 밴쿠버 아일랜드: 84명
• 서던 인터리어: 154명
• 노던 BC: 86명

■ BC데이 연휴 평균 사고 및 부상자 수
• 주 전체: 사고 2,064건 / 사망 2명 / 부상자 562명
• 로어 메인랜드: 사고 1,235건 / 부상자 387명
• 밴쿠버 아일랜드: 사고 306건 / 부상자 67명
• 서던 인터리어: 사고 352건 / 부상자 78명
• 노던 BC: 사고 130건 / 부상자 24명

해당 통계는 20182022년 ICBC 데이터 및 20192023년 경찰 보고서 평균을 기준으로 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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