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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노숙인 지원단체 주최 여름 바비큐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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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온정을 나눈 하루, 현안 논의 자리도 마련


<버나비 바비큐 행사 현장 모습, 소방대원이 음식 제공하는 모습>

BC주 버나비 지역에서 매년 열리는 ‘버나비 노숙자 지원 협회(The Society To End Homelessness In Burnaby)’ 주최 여름 바비큐 행사가 7월 초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앤 강(Anne Kang) BC주 의원을 비롯해 BC주 국회의장인 라지 초한(Raj Chouhan) 의원, 아시아-태평양 무역 담당 의회 보좌관이자 BC주 최병하(Paul Choi) 의원이 함께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행사는 아름다운 여름날씨 속에서 지역 사회의 연대와 자비심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버나비 소방관 자선회(Burnaby Firefighters Charitable Society)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바비큐 점심과 함께 다채로운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져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앤 강 의원은 “이러한 행사는 우리 지역사회가 지닌 연대의 힘과 따뜻한 마음을 다시금 일깨워준다”며, “오늘의 봉사자와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이 삶을 바꾸는 주역들”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 중, 세 의원은 커뮤니티 활동가인 쿠레쉬(Qureshi) 씨와 함께 육아, 보건의료, 경제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앤 강 의원은 “산업계 관계자 및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하며, 가정 지원, 의료 접근성 개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정치인, 지역 단체가 함께 지역사회의 복지를 논의하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에리카 news@koreanr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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