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정보 BCDO와 밴쿠버 코스탈 헬스, 학생 시력검진 위한 시범 프로그램 시작 작성자 정보 작성자 KREW 작성일 2025.04.14 21:08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BC 검안의사협회(BCDO)와 밴쿠버 코스탈 헬스가 공동으로 초등학교 유치원 및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력검진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력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습과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밴쿠버 지역 18개 초등학교에서 시행되며, 약 1,00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BCDO에 따르면, BC의 5세 어린이 중 단 27%만이 2024년에 시력 검진을 받았으며, 이번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검진률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CDO 어린이 시력 운영 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다니엘 캠벨(Danielle Campbell) 검안의사는 “시력 문제의 조기 발견은 어린이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많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첫 안경을 통해 시야를 개선하게 되는 것은 학습과 자신감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시범 프로그램은 검안의사, 공중보건 간호사, 학교 관계자들이 협력하여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시행된다. 더불어 BCDO는 안경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경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밴쿠버 코스탈 헬스의 세인웬 포프(Ceinwen Pope) 보건 담당 의사는 “치료받지 않은 시력 문제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학습 능력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이러한 장벽을 없애 아이들이 필요할 때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학생과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선택적으로 참여를 거부할 수 있는 opt-out 모델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의 성과는 올 여름 평가될 예정이다. 추천 0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