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에 거주하셔도 투표 가능합니다”…제21대 대통령 선거 국외부재자 신고 4월 24일까지 접수

주밴쿠버총영사관, 재외국민의 소중한 한 표를 위한 절차 안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외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국외부재자 신고 접수가 오는 4월 24일(목)까지 진행된다.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견종호)은 이번 선거에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국외 거주자, 유학생, 주재원 및 여행자 등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민들이 국외부재자 신고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고 방법은 총영사관 민원실에 마련된 신고·신청 접수 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ova.nec.go.kr), 전자우편, 우편 등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재외국민 중 주민등록이 없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되지 않은 경우에는 이번 대선에 참여하기 위해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4월 24일까지 별도로 해야 한다.

각 재외투표소별 투표 기간 및 장소 정보는 향후 중앙선관위 및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투표를 희망하는 유권자들은 자신이 속한 재외투표소의 운영 일정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재외투표관리관인 견종호 총영사는 “많은 재외국민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어려움 없이 참정권을 행사하실 수 있도록 홍보와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하며, 재외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정리=밴쿠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