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프리패브 교실 신설로 1,000개 이상의 학생 수용 공간 확보

BC주, 프리패브 교실 확충으로 교육 인프라 강화
빠른 건설·높은 효율성… 성장하는 지역 사회에 학습 공간 제공


@BC주 정부제공

BC주 전역의 성장하는 지역 사회에 새로운 교육 공간이 마련됐다. 지난 한 달 동안 4개 학교에 프리패브(prefabricated) 교실이 개방되었으며, 추가 건설도 진행 중으로, 총 1,000개 이상의 새로운 학생 수용 공간이 확보됐다.

■ “학생들이 성공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이 최우선”

리사 비어(Lisa Beare) 교육 및 아동 복지부 장관은 “학생들에게 최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이번 프리패브 교실 추가로 학생들이 성공할 수 있는 현대적 학습 공간을 제공하게 되었고, 이러한 투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큰 혜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패브 건설 방식은 지속 가능성 및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한 친환경 설계로 이루어지며, CleanBC 목표와 강화된 에너지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전통적인 건축 방식과 달리 비용 효율성이 높고 건설 기간이 절반으로 단축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 “신속한 교실 확보, 효과적인 해결책”

보윈 마(Bowinn Ma) 인프라부 장관은 “프리패브 교실은 학생들이 더 빠르게 새로운 교실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비록 빠르게 지어졌지만, 전통적인 학교 환경과 동일한 내구성과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 최근 개방된 프리패브 교실 현황
1. 코퀴틀람(Scott Creek Middle School)
• 10개 교실, 2층 구조
• 250개 학생 수용 공간 추가
2. 써리(Lena Shaw Elementary School)
• 8개 교실 추가
• 200개 학생 수용 공간 확보
3. 켈로나(North Glenmore Elementary School)
• 5개 교실 추가
• 120개 학생 수용 공간 증가
4. 스미더스(École La Grande-ourse)
• 5개 교실 및 체육관 신설
• 기존 임대 시설 대체, 70개 학생 수용 공간 추가

✅ 곧 착공 예정인 프리패브 교실
• 코퀴틀람(Dr. Charles Best Secondary)
• 12개 교실 추가 예정
• 300개 학생 수용 공간 추가
• 리치먼드(R.C. Talmey Elementary)
• 6개 교실 추가 예정
• 150개 학생 수용 공간 확대

■ 대규모 투자로 교육 인프라 확충

BC주는 2023년 가을 이후 37개 프리패브 교실에 약 4억 7,5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7,900개 이상의 새로운 학생 수용 공간이 창출될 예정이다. 이 투자금은 랭리, 써리, 수크, 버나비 등 성장 속도가 빠른 17개 학군에 집중됐다.

또한, BC주 정부는 인프라부 신설을 통해 학교 및 의료 시설의 건설 비용 절감과 신속한 프로젝트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